꽃의 도시 4

[적묘의 베트남]달랏,고원,피서,꽃의 도시,고양이,닭고기 샤브샤브,맛집,목욕탕의자,오드아이 고양이,달랏맛집,쌀국수,쌀과자,러우

여행의 묘미는 맛집이죠. 엥간한 맛집에는 또 고냥이가 있어주네요 ㅎㅎㅎ 아이고오 달랏까지 와서 고양이 입양할뻔 어찌나 예쁜지요. 그나저나 +_+ 제가 업어올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에나.. 절대 굶을 일 없는 엄청나게 크고 유명한 닭고기 샤브샤브 전문집 부자집 고양이랍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호오... 특히 여긴 프랑스인들이 주로 놀러왔던 피서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천주교 성당이 꽤 많습니다. 여기저기 성모상을 볼수도 있지요. 일단... 두둥..입구에서부터 이렇게 쫘라라라라.... 식탁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쿠엉... 이것도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어요. 샤브샤브먹고 배불러서..;;; 보통 어디나 있는 기복 신앙이죠. 돈 부르는... 진정한 자본주의라니까요. 베트남적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참 폭..

[적묘의 베트남]달랏기차역,고원,시원한 베트남,꽃의 도시,달랏커피,고양이, 고원커피,인생샷

호치민에서 밤침대버스를 타고 아침에 달랏 도착!!! 숙소 갔다가 아침먹고 카페 갔다가 지난번엔 못 갔던 달랏기차역~~~ 인생샷 찍는 곳이래서 갔다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람구경하고 고양이 사진 찍고 왔죠. 같이 간 친구들이 베트남친구들이어서..;; 너무 여유있게 다니는 바람에 사람들 많은 시간대에 딱 가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혼자 갔다면 제일 이른 시간에 가서 후딱 사람없을 때 찍고 왔겠지요. 무더운 여름... 호치민에서 시원한 달랏으로 피서간 거라 아침에 다들 춥다고 난리였는데 저만 아 시원하다 하고 다녔던 기억이 ㅎㅎㅎ 지금 추운 1월 한국에서 보니 저 날씨가 그립네요. 요렇게!!! 입장권 요렇게 예전 기차역이 남아있습니다. 볼리비아의 기차 무덤도 살짝 생각나는... 어디나 지금은 기차가..

[적묘의 이탈리아]스펠로, 꽃의 도시, 아씨시에서 왕복 반나절여행, Spello

아씨시에서 남동쪽 10km 로마에서 아씨시로 가는 길 사이에 있답니다. 전 로마에서 머무르고아씨시에서 2박 하면서 반나절만에 스펠로를 다녀왔답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비슷 비슷한 작은 유럽 소도시라서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조용한 동네의 중세풍 거리를 좋아한다면반나절 나들이로 괜찮습니다. 이건 트랜 이탈리아인데그냥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끊었습니다. 시간대별로 가격이 달라서제일 싼걸로 그냥 시간 맞춰서 끊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참 이탈리아에서 기차 탈 때는이렇게!!! 기계에 직접 체크를 해야 합니다.가끔 기차 안에서 확인하는데펀치가 뚫려있지 않으면부정승차가 됩니다. 기계에 넣으면 이렇게 구멍이 생긴답니다~ 어떤 구간에서는두세번씩 검표원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씨시에서 탑승~ 좌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