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양 14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계단운동하기,간식은 미끼일 뿐

귀여운 고양이는 더이상 없습니다. 소파의 주묘들일 뿐..;; 묘르신들은 소파에서 꼼짝도 하기 싫으시답니다. 강제 운동모드 +_+ 계단 위에서 간식 봉지를 흔들어 보아요!!! 신상일수록 좋아요. 빛의 속도로 올라와서덥썩 물어버리는 터프한 오빠 초롱군 새침하게 기다리던깜찍양은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몽실양에게 완전히..;;; 추월당해버립니다. 성큼 올라와서 냉큼 물어버립니다. 쭈욱 쭈욱 빨아 먹고는 오빠에게 시크하게 자리 양보 그새 올라온 깜찍 언니!!!! 몽실이는 갔네!!!! 우리는 더 주라!!!! 아주 기냥 우적우적..;;; 저기요 초롱군? 그냥 할짝할짝 해주면 안되낭? 깜찍이처럼 말이야~~~ 할짝 할짝!!!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계단을 올라온 묘르신들을 보고 간식 하나 더 뜯어줬답니다 ^^ 간식 나눔해준 ..

[적묘의 고양이]겨울초입,따뜻한 날들, 묘르신들의 애정행각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가기 부드럽게 들이대기 졸다가 자다가 하품하는 것이 24시간 모자란 우리 묘르신들 신나게 하품 해주고 뚱하게 있다가 요래 자다가저래 자다가 이렇게 또 늘어져라 있다가 이 사진만..;;; pl6인데 색감차이가 크네요. 다른 사진들은 650d 자리를 바꿔가며 햇살 아래 그릉그릉 이렇게 그루밍 저렇게 그루밍 몽실양은 그루밍 안해주면서맨날 그루밍만 받는 막내랍니다 할짝 할짝 그래도 셔터 소리엔 좀 신경 쓰였나? 설마요..;;; 18살 묘생 내내 모델했는데이 정도 가지고~~~ 따땃한 시간 보내세요 2017/06/13 - [적묘의 고양이]18살 오빠와 12살 여동생의 그루밍, 노묘 계단 오르기2017/06/26 - [적묘의 고양이]처용가? 다리가 너무 많은데~뉘 것인고~2017/11/08 - ..

[적묘의 고양이]13살 턱시도 깜찍양의 실체와 사진빨, 사진은 슈렉고양이,하이앵글

사실...고양이만큼사진빨 각도를 자유자재로 잡아먹는 모델은 없습니다!!! 포즈면 포즈~시선이면 시선 다 잘해!!!! 그래서 캣워킹이라고 하는가!!!!! 그러나 현실은 +_+ 13년 동안 집사의 지갑을 털어 먹고이렇게 포동포동합니다!!!! 로우앵글로 잡으면이렇게 실체가 적나라!!!!! 잡히는 턱!!! 발바닥까지 포동하게 올라온 젤리!!! 하루의 23시간을 이러고 보내는13살 고양이의 실체를 이렇게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는데도 그게 참.... 아웅..저 귀찮아하는 꼬리도 귀엽다면서~ 시선 맞춰서 찍으면 더 이쁘다면서또 앞으로 갑니다..;;;; 스톡힝을 싫어하는 깜찍양 후딱 내려가네요. 이렇게 계단이 확 높낮이를 줄 때 찍사가 위에 있고피사체가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이게 하이앵글!!!! 하이앵글의 정석!!! ..

[적묘의 고양이]깜찍양의 색다른 모습. 턱시도 가면 고양이의 반전 뒷태

우리 예쁜 깜찍양 13년째 눈만 마주치면 하악을 날리는까칠 소심한 13살 깜찍양은 웃기게도 간식을 제 손에서 받아 먹고손가락을 핥아주면서도하악질을 하는 고양이랍니다~ 까칠한 고양이성격 나쁜 고양이 키우지 말라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이미 가족이라는 거 +_+ 슬쩍..이런 걸로 꼬셔서 혓바닥도 한번 보고~ 참, 깜찍이의 목에 터럭이 움푹 빠진 건 서열전쟁의 결과랍니다..;; 서열이 무슨 상관이냐 1위가 초롱이고2위가 몽실이고3위가 깜찍이다 라고 해도 사실, 간식 먹을 때 혼자 따로 챙겨주지 않으면몽실이나 초롱군이 계속 가까이 와서 혼자 마음껏 먹을 수가 없거든요. 오늘은 운이 좋게~ 혼자 조용히 불러서 간식 하나 탈탈 털어줍니다~ 이러면서 깜찍양의 치아 상태도 확인!! 다행히 부러진 이 하나 없이잘 다 붙어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