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5

[적묘의 고양이 책소개] 나고 고양이 시리즈

상상의 동네가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나고 부드러운 색연필의 느낌과 손글씨의 다정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일본인 엄마와 네덜란드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작가 모리 아자미노는 여행과 고양이를 사랑하지요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펴 내면서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A5신변형 ㅣ125X225mm 드디어 세권이 다 와서.. 한번에 포스팅해 봅니다 ^^ 따로 스토리가 있는 책이 아니라 100% 일러스트 책이기 때문에 소설을 기대 했다면 이 책은 패스~ 그림과 어느 페이지를 열어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고양이와 인간, 그리고 개님까지 어우러 사는 평화로운 어떻게 보면 지루한..그런 일상 속으로 빠지고 싶다면 완소 책으로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적묘의 고양이책] 나고,그림이 예쁜 환상의 동네로 산책가요

사랑하면 보이나니..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고양이들 책이라고 예외가 아니지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 그림까지 예쁘다면 지름신을 영접해야 합니다 +_+ 이야기가 아니라 장면이 나오는 책 그대로 상상의 동네가 등장하는 고양이 마을.. 나고 몽실양과 책의 사이즈 비교 A5신변형 ㅣ125X225mm 책 사이즈보다는 확실히 크지요 부드러운 색연필의 느낌과 손글씨의 다정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일본인 엄마와 네덜란드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작가 모리 아자미노는 여행과 고양이를 사랑하지요 그래서 이 책 시리즈를 펴 내면서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냥베르크 숲, 해시계 언덕, 소르마리 거리 등 길에 따라 11곳으로 구획을 나눠서 마을을 소..

[그림책에빠지다] 크빈트 부흐홀츠의 시선과 손길

독일 출신의 그린이 크빈트 부흐홀츠 이 사람의 그림에 빠지게 된 건 책그림책에서 시작된다. 독일의 화가이자 삽화가인 크빈트 부흐홀츠의 생애는 아주 비밀스러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이책은 옛날 이야기를 옛날 방식대로 들려주는 한 위대한 책 예술가를 위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타자기, 찻잔, 넓은 수평선. 크빈트 부흐홀츠의 나라는 외롭고 아름답다. 그곳은 시적인 독특함으로 가득 차 앉아서 찾고 기다리고 방황하는-거의 언제나 혼자인-조용한 인간의 나라이다. 그곳은 경쾌하게 펄럭이거나 신비스럽고 매혹적으로 장면들이 모여 있는 책들의 나라이다. 펼쳐진 채, 또 접힌 채, 매우 높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겹겹이 쌓인 책의 나라. 슈피겔 그리고 거의 동시에 출간 된 호수와 바다 이야기 간간히 독일 동화책에 삽화가 ..

[2011 서울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다른 세상을 열다

해마다 가는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몇년 전부터 가장 기대하는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말하자면 새로운 세계!!! 일러스트 작가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이렇게 조각조각 그림에 혼신을 담아 작품을 전시하고 옆에 작은 명함집을 달아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양한 기법과 저마다의 개성!!!! 향과 맛이 다양한 그림들 쏙 뽑아오고 싶은 예쁜 그림들 언젠가 이들의 그림이 예쁜 동화책이 되어 혹은 어느 책의 삽화나 팬시 제품이 되어 제 손까지 오겠지요 따스하고 부드럽고 귀엽고 선명하고 감각적이기도 하고 감성적이기도 하고 툭 던지는 터프한 필치도 있고 끝없이 쏟아지는 다양한 소재들과 저마다 다른 그림들이 다른 세상으로 가는 창이 됩니다. 이 많은 그림들 중에서 유독 고양이만 ..

[2011 서울국제도서전]주제가 있는 그림책, 소녀+볼로냐라가치상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꽤나 기대 했던 소녀가 주제인 그림책 전시에 정말 소녀가 앉아있더군요 ^^ 이렇게나 곱게 말입니다!!! 이번 도서전에서 여러가지 주제 전시가 열렸는데..;; 다 좀 소심합니다..;; 규모가 두가지 합해서 딸랑~~~ 이거..;; 뭐..단촐하죠??? 사람이 많을 때 가면 제대로..;;; 보긴 커녕..;;; 손에 한번 잡아나 보겄어요??? 공간도 충분한데 복본 좀 여러권 두지 싶더라구요..ㅡㅡ;; 참, 여기서 이벤트 하는 건 전시를 바로 찍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데 올려서 바로 천원짜리 팜플렛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스맛폰없는 저 같은 사람은 아쉽죠..ㅡㅡ 있는 분들은 꼬옥 이런거 같이 해보세요 ^^ 도서전 안쪽에 작은 부스들엔 도서관이나 재능기부 관련도 좀 있으니까 찬찬히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