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7

[적묘의 부산]영화의 전당, 부산국제영화제, BIFF,부기굿즈,조조할인,영화 5천원,갈맷길, 부산산책로,일일상영시간표 확인은 필수

오랜만에 가는 영화의 전당 영화비가 많이 올랐지만 아직은 조조영화 5천원이라는 아름다운 공간 물론 마지막 수요일 무료 상영도 있고 말이죠. 오가기 좋은 산책코스인 갈맷길이기도 합니다. 수영강 건너서 보면 더 잘보이는 차례대로 영화의 전당, 뒷줄의 KNN, 신세계 백화점 별관 가까이가면 한글과 영어가 잘 조합되는 멋진 BIFF 조형물 항상 신기한 조형물 흥미로운 +_+ 글자 조형물입니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연도가 바뀝니다. 여기가 바로 그 레드카펫 길이니까요. 그래서 올때마다 한장씩 담는 재미가 있죠 ^^ 영화의 전당 빅루프는 세계 최대(85m)의 캔틸레버 지붕으로 2012년에 기네스 등재되었죠 그 앞에 기념비~ 다 담을 수 없어서 광각으로!!!! 전 이 아래쪽을 걷는 것도 좋아합니다. 여름에는 정말 ..

[적묘의 부산]기장,연화리,젖병등대,오시리아 해안 산책로,갈맷길,길냥이가 있는 풍경

오랜만에 기장 젖병 등대 갔더니 디자인이 바꼈네요. 저 멀리 보이는 등대도 새로 칠한 듯 오랑대 주차장에 차를 두면 좋았는데... 쭉 길을 따라서 걸어봅니다. 여기도 갈맷길 길이지요. 연화리 소나무~ 지나서 오랑대쪽으로 중간에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기장 힐튼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요. 시작지점 저쪽 끝이 기장 힐튼호텔입니다. 저쪽 편 해안에서 당겨찍으면 이런식으로 보여요 바다 풍경의 사유화....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연화리도 마을이 요상하게 변해갑니다. 어두워지면 .... 차라리 볼만해요. 이렇게 말이지요. 사람이 없는 산책로 아직은 바닷바람이 끈적거리지 않는 딱 이 시간 여기저기 벤치와 그네의자가 있어서 앉으려 했는데 어찌 풍경 좋은 곳마다 담배꽁초가 아래 가득..ㅠㅠ 그냥 고양이들에게 인사만 하고..

[적묘의 부산]송정,해수욕장 카페,고양이,갈매기,사회적거리두기,적절한 거리두기,도시 생태계,갈맷길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흰 구름과 흰 여울 그리고 노랑 모래와 노랑 고양이들 송정 갈맷길을 따라 걸으면 만난 카페 고양이 송정 해안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해변을 따라 걷는 건 금방이랍니다~~~ 여름엔 끈끈해서 바로 카페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역시 겨울바다는 갈매기들의 공간 그리고 이른 아침 송정 카페들은 아직 열리지 않은 시간이어서 우연히 만난 고양이 가족 카페 주인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밥을 챙겨주는 순간에 지나가면서 이 따뜻한 노랑노랑 가족들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셔터소리에 신경 쓰이나 봐 해변엔 사람도 적고 아침, 아직 카페 오픈 전이라 여유있게 보내는 시간 혹시 내가 방해한거니~~~~ 아 그건 아니고 뭔가 궁금해서 거 뭐하고 있나 함 봅시다~ 어슬렁 어슬렁 밥도 먹고 햇살도 좋고 관심주는 사람도 있..

[적묘의 이시국 취미생활]갈맷길,온천천,겨울새,마스크필수,거리두기,산책,버드와칭,새관찰,2020년 석양이진다

2020년의 마지막 글로 12월 31일 해넘이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2021년에 올리게 되네요. 확진자 발생으로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아침에 연락받고 급히 출근했다가... 멘붕되서.. 저도 남들 다 하는 그 검사받고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마음 편하게... 한파에 얼굴이 아리도록 찬바람이 부네요. 부산은 바람도 바닷바람 이렇게 차가운 물인데도발을 담그고 있는 신기한 새들 너의 일상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날개를 펼치고 물에 무수한 동심원을 만들어 놓곤 다시 또 날개를 접는구나... 멍하니 바라보는 중... 떠나고 싶은데 떠날 수 없는일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새도, 나도 마찬가지 그 자리를 맴돌며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 한 발자국씩 걷다보면 또 다른 새가 그 자리를 지키고 어디든 먹고 사는 것은 쉽..

[적묘의 부산]APEC 나루공원,벡스코 근처 산책로에서 만난 강아지들,수영강변 산책로

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개막식이 오후 5시여서 잠깐 시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벡스코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APEC 나루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공원 여기저기에2006년 부산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작품들도 배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갈맷길 배리어프리 로드라고문턱을 없애는 편안한 길로바퀴가 필요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쉬워요. 벡스코에서 신세계 앞쪽으로 걸어서길 건너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여러 조각들, 설치가 되어있어요. 2010년에 이사온 나무들 부산 신항만 개발로 강서구 가덕도동 율리 마을 내 컨테이너 배후 부지와 도로 등이 만들어지면서 노거수인 팽나무 2주를 2010년에 해운대구 APEC 나루 공원으로 옮겨 심었다고 해요...

[적묘의 부산]송도에서 해운대바다축제,송정까지 2박 3일 여름즐기기

사실 작년 12월부터 이미 카리브해의 바다와 지중해의 바다를너무 잘 보고 와서 그런데도 부산사람이란 건 참 어느 바다를 봐도 아 여긴 부산이 나아그런 느낌이 있긴 해요그래 놓고선 돌아와서는한국 바다 그렇지 뭐...아무래도 바다의 색 자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생각해도 역시 부산은 부산 아기자기하고 잘 짜여진좋은 공간이 워낙 많은 곳이라서부산에서 바다를 안 보면 아쉽지요. 게다가 카리브랑 지중해는 돌자갈 바닥이 많아서저는 모래가 보들보들한 부산 바다 참 좋아해요. 터키에서 4일간 신세진 친구들이이번엔 한국에 와서 부산에서 2박 3일 저희 집에서 머물렀답니다. 다행히 친구와 아버지께서 멋지게 드라이브를 많이 시켜주셨어요. 송도 해수욕장은 깜짝 놀랄만큼 많이 바꼈고무엇보다..;;; 8월 2일 일요일이어..

[적묘의 부산]해운대 달맞이길에서 벚꽃엔딩을,4월 출사지 갈맷길

2014년 봄은 꽃사냥을 맘껏 하고 벚꽃비와 함께 엔딩을 노래하네요~ 그대여~ 여기 꽃이 가득 피고 여기 꽃이 가득 흘러 그대여 여기는 부산, 4월의 봄날 벚꽃이 절정이던 4월 초 지난주..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는 차를 댈 수 없을 정도로 길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차도 사람도 흐드러진 꽃더미에 가득 이상 기온으로 한번에 만개해버린 각종 봄꽃에 예전에 없었던 갈맷길 산책로도 어찌나 좋은지요 바다 바람에 꽃이 살랑 초록 잎과 함께 꽃이 피는 산벚꽃도 위쪽의 나무길과 아래쪽의 산길같은 갈맷길 위아래로 모두다 예쁩니다 올벚나무 꽃이 피고 나면 그 다음이 왕벚꽃, 그 다음이 산벚꽃이지만 올해는 그냥 마구마구 한번에 다 피었어요 역시나...저의 귀국을 기념해서? 서울에서부터 꽃구경을 하고 왔는데 부산은 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