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의 피라칸타는한국에서도 흔한 꽃들 중 하나지요.페루에서는 사시사철볼 수 있는 꽃과 열매랍니다.꽃도 열매도잔잔하게 가득가득 피우는..그냥 지나가면 끝나는가끔 이렇게 들여다 보게 되는작은 꽃들자잘한 작은 꽃들을 워낙에 좋아하니사실 ...그냥 문득 서서 꽃을 보고 있기도 하고이렇게 카메라가 있으면 슬쩍 꺼내셔터를 누르기도 하지요.옅은 바람에 산들...가볍게 흔들리는 것도나쁘지 않지요.하나하나 저마다 꽃을 피우고또 열매를 맺고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라면그것 만으로도 최선을 다한 것이니까요.가끔은 지금 뭘 하고 있는지아무것도 아닌 것에 지나치게 진지해져서삶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자각하기도 한답니다.그냥 열심히 잘 하는 것으로세상을 살기엔 세상은 좀더 복잡하고 탐욕스러운데이렇게 멀뚱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