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단상

[적묘의 태풍체험기] 곤파스를 만나다!!!

적묘 2010. 9. 7. 11:41


서울에만 있는!!! 디지털뷰!!!

참 이거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

뭐 저야 10여년을 서울서 살았지만
어찌 갈때마다 이리 빨리 바뀌는지 그저 감탄만..ㅜㅜ;;


전 7호 태풍 곤파스도 요기서 보고 아..그렇구나 했답니다.

교육받는다고 잠시 서울에 올라와 있어서
뉴스보고 자시고 할 시간없이 무지 피곤했었거든요.




스크린 터치식의 디지털뷰...



주변 지역 확인...



요런 식이랍니다.




안국에서 경복궁까지 걸어가려고 확인 중




그러면 다시 한번 또 새로 오픈한..;ㅡㅡ

신상 광화문을 볼 수 있으니까요.




길 확인




아 그리고 아직 무료 전화 가능합니다 +_+



나중엔 티머니로 결제하겠지요




부산도 이런거 안 생기나..

아..어차피 다 세금인가..하면서 발걸음을 바삐 옮깁니다..;;




두둥!!!!

그 다음날..ㅡㅡ;

예상치도 못했던...





밤새 무섭긴 했지요..ㅡㅡ;;

새벽에 유리창이 울리는 건 높은 층의 복도식 아파트 때문이라 생각을..;;




아니었습니다..;


진정..ㅡㅡ;





나뭇잎이 날리는 수준이 아니라!!!




잔가지 정도는 우수수수수



허걱..





이렇게 은행이 조랑조랑 달려 익어가는

커어~~~다란 나뭇가지도 우지끈!!!!




어찌나 아까웠는지..

아아 은행 나무 아팠겠다..





그러나 이번엔 교육이 강남쪽이라서 후다다닥!!! 달려가는 중입니다..;;





아놔..ㅜㅜ 역까지 가는 것이 일이군요




두둥!!!

2분 거리에 쓰러진 나무만 4그루가 넘어요



하나 넘으면 또 하나..;;;


가을에 잘 여물어가는 과실들이 얼마나 피해가 많을까요



가뜩이나 추석인데...




2호선은 멈추고..

난리여서 9호선을 타고 다시 버스를...

버스가.ㅜㅜ 뜨업하게 오더라구요

지나가다 찍은...

간판




아침부터 열심히 청소모드 돌변한..ㅡㅡ;

테헤란로였답니다.




꾸울꾸물한 하늘 아래...

휘몰아치는 바람과 빗방울과 함께한 3일의 교육이었지요..,ㅡㅡ

온 몸이 다 아파지는 이런 태풍은 처음이었네요.



서울 부산 번갈아 살면서 이렇게 온 몸으로 와 닿은 태풍은 처음!!!



농민들 피해와 추석이 걱정됩니다..



.....세계적으로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다가 지진에 해일에....

곡물가가 엄청나게 뛰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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