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밥을 굳이 챙겨 먹지 않는지라...
해외에서는 현지 과일과 고기, 빵을 더 많이 구입하는 편이예요.
한국에서도 면과 빵, 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감자탕, 뼈다귀해장국, 돼지국밥, 김밥 등은 한국오면 꼭 먹는!!!!
한국에서 먹는 집밥이나 외국에서 해먹는 것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과일인거 같아요.
김치보다 편하게 먹는
토마토+양파+식초+후추
양파 손질해서 간장+식초+설탕 끓인 물 부어 만드는 간단한 양파간장피클
매운거 좋아하면 남미에서는 할라피뇨 넣으면 되고, 한국에서는 매운 고추 넣으면 되죠
그렇게만 해 놓으면 나머진 뭐 있는대로~~~
고기 굽고, 밥이나 빵에 곁들여 먹으면 간단!!!
된장국은 친구가 좋아하는 메뉴
이건 그냥 샐러드용으로
마요네즈든 요플레든 있는거 암거나!!!
그때 그때 그렇게 편하게 있는걸로 먹었어요.
페루에서는 두부가 좀 비쌉니다.
아무래도 캐나다나 미국에 비해서는
아시아인들 비중이 적은 편이니까요.
그래도 두부는 항상 있었어요. 한인마트도 있고 중국인 거리도 있어서~
한국식 식재료를 구하려면
아시아 식료품 판매하는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제일 편하게 먹는 건 역시 삶은 계란~~~
여행 중에 길을 걷다가 잠깐 쉬면서 먹기도 좋고..
대신 그럴 땐 완숙을!!!
그리고 페루의 옥수수
큰 알갱이가 특징인데
초클로라고 한답니다.
페루의 큰 옥수수와 감자를 쪄서 치즈랑 같이 먹는거 참 좋아했었거든요.
요렇게 알알이 떼어내서 샐러드처럼 먹으면
간단 브런치가 되지요.
빵이 주식인 나라들은 역시 빵이 정말 저렴해요.
300원?
큰 바게뜨는 1200원 정도?
제가 좋아하는 아보카도와
지난 번에 먹고 남은 문어볶은거 같이 올려서
타파스처럼 먹어도 좋고~~~
빵+ 아보카도+소금+후추
마늘이랑 같이 볶아서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식재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나라에서는
이런 즐거움이 있죠 ^^
한국에서 먹는 냉동 아보카도는 페루산이 많답니다~~~~
현지에서 꼭 먹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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