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사이에 확 피어나는 것이 벚꽃
넵!!
이번주에 달려가세요~~
비오면 그때 그때 또 달라지지만요.
지금은 비가 와도 꽃들이 막 필때라서 탱글탱글 잘 붙어 있어요.
이렇게 야무지게!!!!
입구에서부터 포토존은 조금 줄 서야해요.
당연히 벚꽃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와 식당들은
오우야...
사람 마나...
이른 시간에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걷다 보니 점심시간이 겹쳐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직 꽃이 좀 더 피길 기다려도 될 듯
일단은 이런 느낌이예요.
올해도 유채꽃밭은 노랗게 예쁩니다.
제발 안에 들어가서 밟으면서 사진 찍지 말았으면..;;;
유채꽃은 다음주 쯤 완전 가득 노랗게 필 듯
위치에 따라서 그늘이 좀 덜 생기는 쪽은
확실히 꽃이 빨리 피어요.
바쁜 오리들...
위에서 찍다가 결국 내려 왔어요.
노랑 노랑..
봄은 노랑이어라~~
이상한 종교 홍보부스만 없어도 좋아요..;;;
꽃 잡고 찍다가 끊어서 머리에 옷에 달지 않길...
가득 가득 봄을 모두 채워서 즐길 수 있길...
무성한 나무들의 손 닿을 만한 곳의 꽃줄기가 다 끊어진 것을 한번 유심히 보시면..;;;
그 아래서 꽃 줄기 잡고 사진 찍거나 끊어서 장식하고 들고 돌고 그런거 볼 수 있어요.ㅠ.ㅠ
주말이면 나오는 솜사탕~~~~
부디 ....쓰레기 처리 잘해서 바선생 등장 하지 않길..;;
아..테이크아웃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 그냥 버리면 온천천이 바선생 천지가 되어 버릴거같아요.
한두 블록 뒤쪽으로도 카페 거리와 식당가가 늘었습니다.
바로 온천천 앞이 아니라도 여기저기 식당과 카페들이 있고
여기 은근 고냥씨들도 많아요.
거리 식당들에서도 잘 챙겨주시는데
대부분은 중성화를 한걸로 알고 있는데
도통 잡기 힘든 길냥이들도 있어요.
남의 영업장 앞에서 고냥이 간식 주기가 좀 그래..하고 있다가
애기 배가...볼록..ㅠㅠ
친구님이 열심히 간식을 주는 사이...
가게 사장님이랑 이 노랑 고양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작은 간식이라..꾹꾹 짜주고...
다 먹는거 보고..자리를 뜨면서
밥 챙겨주신다는 사장님에게 대박나시라고 복받으실거라고 인사도 하고
봄날
고양이들에게도 벚꽃들, 유채꽃들에게도 따스한 봄이 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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