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던 날
잠시 비가 그쳤을 때
눈이 부시지 않아서 걷기 좋은 날
추천하고 싶은 코스랍니다.
평화공원에서 시작해서 유엔기념공원, 유엔조각공원, 부산박물관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다보면
반나절은 금방 가고
봄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후후후후후후 중간고사가 없는 올해가 정말 행복합니다.
여유 가득 안고 걸어보죠.
평화 공원 안으로 걸어도 좋죠.
여기저기 조형물들도 있고
저쪽으론 조각 공원도 있어요.
여기저기 꽃 터널도 조성될거구요
여름엔 금방 무성해질거예요.
평화공원 정면 조형물을 기준으로
저쪽은 유엔기념공원 기념관이 있구요.
역시 사이사이로 길이 잘되어 있어요.
일단 크게 돌아서 다시 유엔기념공원으로 들어갈 생각이예요.
거기서 정문으로 들어가서 후문으로 빠지면 부산박물관 후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허브 화분들을 기점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아열대 전시관도 한번 돌아보고...
다시 집중...
이건 낙상홍이겠죠?
봄비가 맺혀서 더 예뻐요~~~
취저~~~
앗 설유화도 이렇게 예쁘게 피었네요.
깜짝 놀란..;;
아니 이걸 가져간다고?
아니 왜!!!!
여기저기 다 붙어 있더라구요..ㅠㅠ
심각하게 들고 가시나봅니다.
허얼..
동박새가 반갑네요.
안녕~~~
아니...너 너무 너무....
보호색 완벽하자나..
히잉...
그래도 찾아서 찍음..
비와서 자두꽃은 거의 떨어졌어요.
여기저기 초록초록
부산은 정말 빨라요.
자목련도 지고 있답니다.
동백이나 무궁화에 비해
이렇게 너부러진 목련꽃들은 참.....비애가 느껴지는 듯...
목련꽃 그늘 아래서 어케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었을까..
그 슬픔을 목련에 투사하는 걸까...
궁시렁 하면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서부해당화
봄비 방울이 조랑조랑
봉오리도 예쁘고 꽃 형태도 예쁘고
이때 보이는 봄꽃들 중에서 참 좋아하는 꽃이예요.
매화, 앵두, 자두, 복숭아, 거의 이때 꽃이 핀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그 노래 가사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는~~~~
쯕 이어진 수목원길
그리고 진짜 중요한!!
들어가지 말고 줌으로 찍으란 거 +_+
꽃과 열매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고또 체험교육현장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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