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적묘의 대학로]모두의블로그 체험,대학로공연 룸넘버13, 코미디연극

적묘 2016. 1. 23. 14:27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김에


모두의 블로그를 통해서

연극관람을 신청해서

신나게 웃고 왔답니다.


영국 '로렌스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 여야화합 폭소 스캔들, 연극 <룸넘버13> 






일단 공연 1시간 전에 표를 수령하고

밥 먹고 다시 들어와서 공연을 보기로 했답니다.


추운 대학로 길을 오랜만에 걸어보네요~





대학로 스타시티 건물


이 건물 7층이랍니다.





아트홀 마리카 1관


매표소도 7층에 같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고

밖에는 광고같은 것도


건물주가 안 좋아하는지..ㅜㅜ

안 붙어 있었어요.


그게 좀 아쉽~








올라가면 근사하게!!!!


우와..


주로 지하 소극장에서 보다가

7층의 천장이 높은 곳 소극장에서 보니 더 기대!






서울도 오랜만에 왔지만~


2010년 베트남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 하니 또 좋네요.


베트남에서 보냈던 시간도

또 서울에서도 항상 살갑게 

지내줘서 고마운 동생이랍니다.


또 반갑고 반가웠다지요~





극장이 일단 물리적 공간이 좋아서

단차가 높은 편입니다.


우와..ㅠㅠ 좋아...


두근두근




기본적인 유의 사항을 말해주는


해럴드 후크!!!


룸 써빗!

이 가장 인상적인 대사였죠 ㅎㅎㅎ

연극 내내 큰 역을 해내는 분입니다.


그런데 무대 공연에서 가장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못하는

관객이 있어서 연극 초반에 기분이 팍 상했어요..ㅡㅡ


제 바로 앞쪽 같았는데....

진동으로 해놔서 한참 울렸거든요.


그런 진상 관객은 되지 맙시다..ㅠㅠ


무음이라도 빛이 나오고

진동이라도 진동 소리 새어납니다...






미리 봤던 캐스팅 보드~


나대남,한주희,김종태,이정행,황성윤,권순미,강문봉,임채영


멋진 시간을 선물해준 배우님들이예요.



그리고 연극은 


우와...


시작 10분만에 땀을 비오듯 흘리며 

뛰어다니는 정신없어진 의원님


전망좋은 방에서 바람도 못 피고

시체를 처리한다고 이 사람 저사람 정신없어집니다.



영국 '로렌스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

국내 누적 공연수가 높은 만큼


대본 자체의 완성도도 높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어요.



공연 중 사진은 없고~


공연 후 커튼 콜 사진입니다.






빵빵 터진 


룸서비스맨과 지배인의

포옹도 끝까지 웃음을 선물해 주었죠





매력적인 두 여인~






멋진 발성의 의원님, 우와 목소리 하나만으로 신뢰도가!!!

내공이 엄청나십니다!!!

시작 10분 만에 얼굴에서 소나기가

연극 전반에서 이미 양복 등짝이 흥건..

연극 전반을 완전히 씹어드시더라구요!!!



그리고 귀여운 비서 조지


뜨거운 밤과 미친 사랑은 잊지 못할 듯 ㅎㅎㅎ








쏟아지는 갈채


정말 연극 잘 봤습니다!!!



커튼 콜 끝나고

무대 잠깐 정리 후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






감사합니다



배우님들 덕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







인터파크 예매되네요








모두의 블로그




1줄 요약

1. 배우님들 즐거웠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연극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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