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적묘의 종로]전망좋은 보신각,종각 사주,타로카페 디바, 데이트코스 추천

적묘 2016. 1. 27. 12:00




종로 타워 맞은 편

종각 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보신각 뒤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나오는 창이 정말 커서

맘이 확 트이는

시원한 카페랍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무한 리필 카페이고

메뉴판에 사주와 타로가 있다는 것








타로카페디바 연락처 : 02-735-5088


사실 제가 한동안 서울을 떠나 있었더니..;;

아니 한국을 떠나 있었더니만


 한국 겨울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서울이 또 엄청 변했더라구요.


보신각이 이렇게 새단장 하고는 처음 왔어요.


광화문에서부터 천천히 걸으며

따뜻하게 팔짱 꼬옥 끼고 이야기 하면서

구경하면서~





보신각 종을 정면으로 보면서

오른쪽으로 딱 돌면


이 아래 사진에

보신각 종각 바로 뒤에

벽돌색 건물 중간 층에 빛이 새어나오는 층이 보이죠?


거기가 전부다 이 사주, 타로 카페 


디바랍니다!!!





가까이 가서 또 한 장~






2016년


궁금한 것이 많은 나이라...

거기에 걱정도 또 많아지고


작년부터 이런 저런 고민들도 많고


저야 좋은 기회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갔지요.


이런 카페 첨 가보거든요!!!






이른 시간


보통 저녁 먹기 전 시간에 가서

무지 한가로운 카페 풍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


나중에 나올 땐

테이블에 손님들이 계셔서

저쪽 편은 못 찍었어요.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여서


한발 들어가면서

우와 했었답니다~





무엇보다

밖에서 보였던

그 빛이 팍~~~나왔던 그 층에 있는 카페~~


제가 창문이 너무 좋다고

저 이런 창문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사실 타로나 사주는 좀 어두운데서 많이 하잖아요.


돈 많이 들여서 작은 창문 시원하게 시공한거라고!!!


그리고 작년 보신각 종 칠때

창문을 다 열고

다 같이 새해 축하하면서

좋은 기운이 엄청 많이 들어왔데요.


여긴 자리세 안 받았다고 ㅎㅎㅎ






제가 앉은 자리의 전망...


후후후후..


진짜 외국 안나가게 되면


내년엔 여기서 새해를 맞이해야겠어요~


보신각 종소리를 마지막으로 라이브로 들은 것이

1999년이었거든요...ㅡㅡ;;


그때 집까지 걸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무한리필 메뉴를 선택하면

이렇게 컵을 주신답니다.


원하는대로~






그리고 소원나무에 달 

소원 쪽지 상자도!!!






한쪽에 이렇게 

자율 바가 있고



그리고 소원나무~~






각종 즉석 차와 다양한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 

절인 종류의 차들








그리고 토스터기와 토스트,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더라구요.






딸기잼으로 괜시리

사랑스러운 척 해봅니다 +_+





토스터기에 넣은 빵은

바삭바삭 뜨겁게 


그리고 거기에 차가운 아이스크림도 발라 먹으면서


음료도 무한 리필 해가면서..





모두의 블로그



사주와 타로를 봤답니다.


흐흐흐흐흐....


이건 개인 이야기니까

진짜....진짜...;;








친구랑 저랑 둘다 깜짝 놀랐다는 건

그리고 6시에 들어가서

밤 10시 다 되어서 나왔어요.



사장님이랑 선생님들에게 각각 다른 걸 봤거든요.



그냥 사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여행 추천도 해주시고 ^^


무지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소름끼치게 ..;;


제가 무지하게 고지식하고 

사기칠 인간이 아니라

정법을 가는 사람이라는거..



알고 있었지만...


아...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차에


사주도 타로도 다 

제 길은 공부라길래





이 나이에?

이 나이에?


하고 고민 고민을 더 하게 되었네요.



그렇습니다..ㅠㅠ


전 돈이 안되는 거였어욧!!!!





무료 와이파이도 좋고

무한 리필 음료도 좋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좋고


사주나 타로, 음료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그냥 카페처럼 앉아있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눈이 소복소복 쌓인 거리를 보고 있어도 좋을 거 같고

봄이 올 때, 가을 색이 짙어질 때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전 큰 창이 좋네요 하하 ^^


그리고 연애운 없는 저를 위해서

선생님 한분이 골라주신 사랑부적 타로카드 한쌍입니다.

운명의 연인들을 만나고픈 분들을 위해서

특별히 제가 공유하도록 할게요 ^^






2011/03/19 - [3월 추천출사지] 서울, 남산 꽃사냥과 야경을 동시에!!!

2011/04/07 - [경성대앞,문화골목] 부산의 쌈지길을 소개합니다.

2011/04/14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광화문의 비밀,세종이야기

2016/01/14 - [적묘의 부산]용두산 공원 사랑의 자물쇠와 안전의식없는 사랑꾼들

2016/01/13 - [적묘의 부산]영도다리 도개시간 오후 2시, 그리고 자갈치 시장

2016/01/04 - [적묘의 부산]광복로 트리축제, 남포동 밤거리 데이트 코스 추천


2015/02/14 - [적묘의 볼리비아]올해의 발렌타인 연인들,코파카바나 티티카카

2014/07/10 - [적묘의 페루]너의 침묵과 입술에...Parque del Amor,미라플로레스 사랑공원

2013/03/27 - [적묘의 페루]데이트명소 리마 분수공원,parque de la reserva

2012/12/19 - [적묘의 페루]바랑코 기차카페에서 즐기는 낭만과 카푸치노 한잔

2013/04/19 - [적묘의 미국]소핑과 식도락의 뉴욕은 위험한 도시다!

2016/01/22 - [적묘의 포르투갈]전망좋은 포르토 대성당, 로마네스크,고딕양식, Porto Cathedral

2015/09/14 - [적묘의 스페인]아르누보 건축,까딸루냐 음악당,세계문화유산

2015/08/30 - [적묘의 모로코]벽화마을 아실라 노랑둥이 고양이와 푸른 책방

2015/08/26 - [적묘의 페루]소원에 따라 다른 초! 가장 오래된 십자가, 까니 크루즈





3줄 요약

1. 제가 본 것은 종합사주와 신년타로였어요. 두근두근~2016년!!!


2. 상수역학 조금 들여다 보다 바로 접었었죠~ 통계와 흐름...


3. 보신각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카페, 다양한 사주, 타로 메뉴가 좋았어요.


♡ 카카오채널 http://story.kakao.com/ch/lincat0220

공감 하트♥ 클릭은 블로거에게 즐거움이 됩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