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남포동,수제버거] 파머스를 가다

적묘 2010. 8. 17. 22:23

남포동 광복로에서 살짝 골목 안쪽을 보면

 

이런 색다른 햄버거 집이 보인다!!!





이런 집은 자꾸 소개하고 싶은 것이!!!!





프랜차이즈점이 아니라서..

 

 

한때는 마치 프랜차이즈점으로 다들 부자가 될것처럼 ..;;



우르르르 들어왔지만 결국은 다국적 기업의 배를 불리는 것뿐..


지역경제 말아드실 뿐이고..ㅡㅡ

극장이고, 식당이고, 옷이고, 뭐고..




지역경제엔 정말 도움이 안되는구나 싶어서




소위 이야기하는 로컬 푸드에 맛을 들였달까?

 

굳이 따지면 원료생산지는 아니니까 로컬 아니다..라고 하면 할말은 없음..;;






사실 여긴 싸진 않다!!!

 

 

이 금액엔 음료와 프렌치 포테이토가 포함된 것임.






게다가 음식을 받아서 위에 올라가서 먹어야 한다.


 그래도 여길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맛있다!!!!






귀여운 골목을 지나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비오는 거리를 내다보며





좁지만 이국적으로 꾸며 놓은 공간을 잠시 감상




방송으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음을 알려준다





기본이 테이크 아웃이기 때문에

 

이렇게 포장..





 디자인도 괜찮고 사진도 좋다.

 

 파머스에서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디자인한 햄버거 박스




아이디어도 괜찮은 저 심플한 박스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박스를 열면 주문한 햄버거의 이름이 딱!! 붙어있다.

 

텍사스~






좀 아쉬운..;; 포테이토..조금만 업되면 좋겠다





 포스가 남다른 빵!!!

 

 

저 도톰한 두께의 잘 구워진 빵!!





에또 하나는 뭐였더라

브로콜리와 화이트 소스가 들어간 이게 뭐였더라?

 

꽤나 어울려서 의외였음!!




크림치즈 소스를 사용한 뉴욕이라는군요 ^^




비싸서도 놀랬지만

 

맛도 있고

 

저녁까지 중간에 뭐 다른 간식거리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만큼

 

양적으로도 꽤나 만족스러웠답니다.

 

^^ 다음에 또 다른 메뉴로 도전해보고 싶은 곳!!!





짙은 바베큐 소스

 

텍사스~






 낮 12시∼오후 9시.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이왕  무엇을 먹는다면

 

그 지역 경제를 생각해서

 

자영업을 하는 곳에서 먹는 것도 괜찮은 듯 ^^

 

그러니까 싸장님들 맛난 음식 많이많이 개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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