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작한 블로그는 아주아주 초창기

다른 동네에서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로 시작했답니다.

그땐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그 주의 사진을 골라서 상을 받기도 하고

다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즐거움,

그땐 정말 다들 자기 사진도 올렸어요.

악플도 별로 없었던 10년도 전의 일입니다.

 

적묘라는 이름은 인터넷이 아니라 pc 통신 시절부터 써온 대화명이랍니다.

 

 

 

 

 

 

이 글은 밀어주기 위젯을 달면서 생각한 것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의 위젯을 클릭하면 적묘에게 지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원래 시작했던 블로그는 회사가 다른 데로 넘어가고

이후에 sk 파워블로거로 선정되면서 그쪽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있도 있었죠

해외 봉사활동도 파워블로거로 참여하기도 했구요,

2년 뒤에 sk에서 사업을 접으면서 제 블로그가 폭파되면서

 

네이버로 갔었지만, 네이버는 아시다시피..;;

엄청난 퍼가기와 말도 안되는 요구들이나 예의없는 요청들

쪽지로 엄청나게 날아옵니다.

얼마 전엔 그래서 드디어 네이버 쪽지를 닫아버렸을 정도입니다.

(자기 소개도 없이, 어디 있냐고...생판 모르는 사람이..ㅠㅠ)

 

보통은 자기 소개하고 그런 질문 한다는 답에 대해서 이런 쪽지 받고는

정말.... 이건 한두번도 아니고 싶어서

맘 편히 닫아버렸습니다.

 

 

<자기 소개 없이, 뜬금없이 베트남에 있냐는 쪽지에 보통은 자기 소개하고 질문하신다

왜 질문하시는건지, 그리고 블로그 최근 글 보면 어디있는지 아실 수 있다고 대답해드렸더니...

쓸데없이 길게 답했다고.... 이런 종류의 쪽지글들은 따로 한번 모아서 올릴게요 ^^;;>

 

 

참고로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지만

창이 열리는게 힘들죠.

 

열린 다음엔 글 쓰는건 상관없답니다.

그 다음에 답변이 안가고 인터넷이 끊기지 않는 건 운이구요.

 

 

<실수...이 사진은 라오스 의료봉사 사진입니다

베트남이라고 적혀 있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조용하면서 다음뷰(이제 종료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음 블로그로 갔다가, 다음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좀더 디자인이 다양해서

제가 원하는 인터페이스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쪽으로 왔지요.

그리고 다음뷰가 이전에는 활동에 따라서 수익금을 분배해 왔었고

저는 보통 상위 100위 안에 있었기 때문에

한달에 몇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길냥이 밥값에 보탰었어요.

진~~~짜 파워 블로거들...블로그 수익으로 생활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신거죠 +_+

 

그런데 그 다음뷰가 얼마 전에 일부 관리자들이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저는 아예 순위에서 광속으로 멀어지고,

아예 선정 대상이 안되니까요...대략 600위에서 800위, 천단위로 떨어지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제 블로그에 글이 안 올라오거나, 방문객들 수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블로그 수익이 제로가 된거죠.

 

 

그러다가 이번엔 아예 업체 쪽에서는 부담없이

밀어주기라는 방식의 일종의 블로그 방문자가 직접 블로거에게 후원할 수 있는

위젯을 만들어서 시험 실행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 운영 업체측에서는 지금까지의 블로그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거니까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좋은 컨텐츠들은 올라오는 거니까 부담이 없어지는 방식..;;

 

 

 

<라마와 같이 사진 찍고 싶으면 1솔 정도 팁!, 아직도 여기선 흔한 티코도 왔다갔다>

 

 

 

블로거들에게는.... 글쎄요.

저는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제가 일단은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서

다른 파워블로거들 글에 인사만 자주 다녀도

 블로그 순위를 높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못하고 있고,

한국 핸드폰이나 인증받을 수 있는 무엇도 없어서

제가 직접 기부를 할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괜찮은 카페의 커피는 3천원에서 4천원, 길바닥 커피는 천원 정도>

 

 

 

 

실질적으로 지금까지 무료로 컨텐츠를 제공받은 사람들이

과연 어떤 마음으로 블로거에게 후원을 해줄까 싶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를 오프라인에서 만난 분들이나 비밀 댓글이나 방명록에

정보들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언제 커피 한잔 밥 한번 하자는 분들이 간혹 계시니까요.

 

 

100원짜리, 500원짜리 동전하나, 천원짜리 한장...

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들이

 기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살짝 위젯을 달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많은 분들이

 

제가 올리는 고양이 이야기들에 관심을 주고 계시고

따로 계좌나 사료 보낼 주소 등을 물어보시기도 하시거든요.

 

그래서 단 위젯은 이것!!

 

 

 

 

 

 

 

그리고 저는 현재 코이카 단원이어서 어떤 영리적인 목적의 일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몇몇 요청들에 대해서도 봉사단원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수 없다고 거절해 왔는데

이 위젯의 경우는 영리목적의 일이 아니라서 가능한 것이랍니다.

 

 

공지 일부를 첨부합니다.  
[ 지원금의 세금 관련 ]
밀어주기를 통해 받는 지원금은 '비지정 기부금' 입니다.

 

수익이 아닌 기부금으로 별도로 세금을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편한 점은...

지금까지 쓴 글들에 일괄적용 안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쓴 글 몇개에만 이 위젯이 달려있어요.

 

그리고 뭔가 위젯을 달면서..;; 구걸하는 기분이 들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 느낌..;;

 

 

뭐 그런거 있잖아요.

 

차라리 예전에 손가락 클릭해주세요~

다음뷰 추천해주세요 그런 건 정말 클릭이 다인데

이건 실질적인 돈이니까 참 블로거 입장에서는

미묘합니다.

 

 

 

 

<이런 버스는 시내 기본요금 보통 1솔=400~500원>

 

 

 

 

 

 

3줄 요약

1. 1솔짜리 버스를 타고 1솔짜리 빵을 먹어도, 살아간다는 것은 1솔보다 가치있게!!

2. 지구 반대편에서도 삶은 쉽지 않고, 인터넷은 더 쉽지 않더라구요.

3. 주시면 감사히, 그러나 위젯은 새 글이나 수정시에만 달 것..예전글은 포기~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들무지개 2014.05.15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자! 힘내라! 적묘! 난 스페인 산들이에요...
    ^.^
    커피 한 잔 쏠려고 했더니 사료 한 가득이 나오네....!
    고양이들에게 내마음 전달해주세용

    • 적묘 2014.05.15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르코이리스님! 무지개로 뜨셨군요 ^^ 다시 한번 반가워요~

      산들님의 이 새로운 블로그는 정말 흥미롭습니다..ㅠㅠ 아...스페인에서 스페인어 배우는 것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게 하네요.

      커피 한잔 대신 고양이들에게 팍팍 쏘겠습니다 ㅎㅎㅎ
      조만간 고양이들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3월에 고양이들 만나고...
      그담엔 계속 바빴거든요 ^

  2. 모네정원 2014.05.29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
    밥 한끼 살려니 힘드네요..
    뭐 쓰라는게 많아서..저는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라..
    여기다 이렇게 쓰는것도 미안한 마음....ㅜㅜ

    • 적묘 2014.05.29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네정원님 하하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요.
      다음 사이트에 가입해야 가능하고 저도 지금 페루에 있고 결제 수단이 없으니~

      모네님이 사주고픈 누군가에게 밥이나 커피 한잔 쏘심 되죠 ^^

  3. 어린연두 2014.09.11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들어와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곤 했어요.
    감사한 마음에 작은 성의로 응원합니다^^

    • 적묘 2014.09.11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연두님 와..감사합니다!!! 이런 인사는 또 첨이라 감사 또 감사!!!

      한국어교육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실제로 수업을 하고 그 일들에 지치다 보니
      제대로 글을 잘 올리지 못했는데...
      사진도 수업한다고 거의 없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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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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