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punta 2

[적묘의 페루]까야오 가는 길을 담다

여행이라면 한번 지나가고 말 길이라서 어떻게든 사진을 담고 마는데 오히려 사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기가 어렵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날들에 혹시 나쁜 사람이 따라 붙을까봐..; 또 카메라를 못드는 경우가 많고 가는 곳이 위험성이 높으면 아예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사진을 남기기 어렵지요. 그래서 몇번을 오가도 사진을 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까야오는 더욱 그런 듯.. 공항과 레알 필리페 그리고 한페 병원 등 여러번 오가면서도 이렇게 길을 찍은 것은 처음입니다. 그건 이날이 처음으로 버스가 아니라 여기서 알게된 친구분의 차를 타고 나들이 가게 되어서이지요 그래서 이 포스트의 사진들은 모두 차의 창문을 통해서 촬영한 사진들 가끔 창문의 반사가 보이겠지만~ 페루도 정말 손재주들이 좋고..

[적묘의 페루]La punta,페루 귀족들이 살았던 아름다운 반도

스페인 군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발전된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1716년에 Francisco Amadeo Frezier 이란 사람이 이름을 붙여주기 전까지 그냥 이름없는 어촌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때도 그냥 꺄야오의 한 지점이었다네요 punta de Callao 지금은 작은 바다의 섬에 많은 생명자원들이 살고 있는? 보호대상이 되는 섬이지요 그러나 바다는 깨끗하진 않습니다.. 페루의 리마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씨에나나 셀바의 우기에 밀려오는 물이 태반 그러다 보니 하수 처리장 시설도 별로.. 딱히 괜찮지 않은 ....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바다는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카페 저쪽 편 마치 성소피아 성당처럼 독특한 양식의 성당건물도 있구요 사람은 살지 않지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