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jillo 12

[페루,Trujillo국립대학]한복을 곱게 입고 언어원 개원식에서 인사하기

뜨루히요는 꽤나 오래된 도시지요~~~ 무엇보다 북쪽에 있다보니 국제무역도 많은 상업도시구요. 사막에 위치해있는 다른 더 작은 도시들 그러니까 주로 금광, 은광이 있는 시골에서는 뜨루히요로 놀러와서 돈을 쓰는 거랍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성장하는 도시예요. 뜨루히요 국립대학에는 언어원이 있고 거기에서는 무역에 필요한 다른 언어들도 많이 가르치고 있지요. 뜨루히요 국립대학의 언어원이 개원행사를 열었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행사!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옷들을 입고 그동안 언어를 배워온 학생들이 각 나라의 말로 소개~ 세사람 다 페루 사람이랍니다!!! 예전 사회시간에 배웠던거 기억나시죠? 남미의 다양한 인종들!!! 그만큼 피부색도 다양하지요~ 마리네라 의상을 입고 있는 학생의 신발을 보시면~~~ 이상하죠?..

[페루,Trujillo 국립대학]언어센터의 한국주간 행사를 담다

뜨루히요도 코스타 사막성 해안지역이지요. 외항 살라베리로부터 13km 떨어진 해안사막의 오아시스에 위치한 도시랍니다. 코이카 단원들이 약 10여년 꾸준히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수업하고 있어요. 한국 주간을 앞두고 급히 출장신청을 해서 다녀왔답니다. 처음으로 리마를 혼자 떠난 것이지만!!! 버스 터미널에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것이고 이미 단원들의 주소를 받고 움직이는 거라서 안전히 잘 다녀왔습니다. 리마에서도 무려 하룻밤을 달려가야 하는 곳이여서 출장 4일로는 모든 일정을 볼 수 없었어요. 거리를 감안해서..ㅜㅜ 출장 날자를 늘이면 좋겠지만 원칙이니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이런 반가움!!! 뜨루히요는 잉카 문명 전의 찬찬 유적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도시라서 이 뜨루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