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계단 2

[공감블로그] 야식의 유혹, 부산 밀면과 6.25한국전쟁의 상관관계

발이 있는대로 젖어서 추워서 집으로 빨리 돌아왔지만 집에 들어서고 나니..ㅜㅜ 배가 고프다!!!!! 아앗... 왜 남포동에서 밀면을 안 먹었지?? 하는 생각에 급 포스팅 중.. 새로 생긴...백화점에서 영도를 보면서..;; 아 저 다리 곡선 어쩔꺼야 하고 좀 아쉬워 해봅니다.ㅡ.ㅡ;; 왜 다리가 S라인이 되어야 하는걸까 하고 말이죠 영도-자갈치-남포동 여긴... 일단 실향민들이 많이 자리를 잡은 곳이지요. 밀면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 먹었다는 것 전쟁 중에 전국 각지에서 부산으로 몰려든 피난민들 중에 이북 지역 출신 피난민들은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에 미군 구호품인 밀가루로 만들어 먹었다는 이야기가 제일 유명합니다..

[적묘의 부산]중앙동 40계단, 과거를 걸어 추억을 담다

영화 인정사정볼것 없다의 그 계단 장면.. 그리고 1950년대의 이미지를 소롯이 살린 테마거리 남포동 용두산 거리에서 걸어 내려오면 중앙동 길을 따라 여기서 내려갈수도 있구요 옆으로 더 걸어가면 요렇게!!! 동광동 주민센터와 같이 40계단 기념관도 있답니다. 그리고 유명한.. 골뱅이 계단을 걸어서 내려옵니다~ 골뱅이 계단에서 다시 한 블록 옆으로 가면 40계단 40계단 일대는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의 판자촌과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 물자를 파는 장터가 있었던 곳. 피난민과 부두 노동자의 애환이 서린 곳이지요. 1953년 부산역대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 피난민을 실어 나르던 부산항을 주제로 한 바닷길 거리 곳곳에 옛날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이렇게.. 옛시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