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역사 4

[적묘의 페루]예쁜 고양이를 만나서 더 좋은 리마 책방 골목

자주 말하지만...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는 것이 정말 좋은 페루랍니다 ^^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들이 특별히 보살핌을 받는다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적당한 무관심. 거부감이 없고, 돌 던지는 사람 없고 소리 지르는 사람 없다는 것 주인 없는 고양이라도 지나가면 뭐 줄 거 있으면 한 입 나눠주는 마음 어차피 고양이는 쥐를 잡아주니까요. 그리고 고양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무언가를 해 줄 수 있을만큼 여유롭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비쩍 마르고 머리에는 커다란 상처가 있고 꼬질꼬질하지만 예쁜 고양이 눈이 마주치자 마자 슥 다가오면서 야옹~ 초점이 바로 마실갈 정도로 훅 다가오는 예쁜이 새침하게 바라보는 옛날 옛적 단이가 생각나는 요 머리띠한 고양이~ 얘를 만난 곳은 페루 리마의 아방까이 거리 1구역 아마..

[적묘의 책읽기]리마 헌책방 거리에서 산 페루역사책

페루의 아마존닷컴이라고 불리는 +_+ 서점거리입니다!!! 실제로 페루의 인터넷 서점은 많이 느립니다 ^^;; 그리고 배송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서점은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오프라인 서점도 만만찮게 비쌉니다!!! 완전...현지물가에 비해서도 비쌉니다!! 그 중에서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는 헌책방 거리는 정말 가뭄의 단비!!! 무엇보다도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책 욕심이 많은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일이지요 지식인들의 모임 장소기도 했던 이곳은 마리오 바리가스 요사가 노벨상 문학상을 수상하고 난 뒤에 새단장도 했답니다 그냥 앉아서 책을 보는 이들도 있고 사온 책을 확인하기도 하고 잠깐 다리를 쉬기도 하지요. 정말 분위기는..;; 조용~~~~ 그 중에 제가 건진 책은 뭐냐면요!!! 페루..

[페루,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개 팔자는 상팔자입니다

센뜨로데 리마 리마의 구 시가지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고 베트남이 프랑스의, 그리고 페루는 피사로의 침략으로 오랜 시간을 스페인의 식민지로 살아왔죠 특정 정부가 없던 시대에 엄청난 문명과 문화를 가지고 다가온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에게 장기간 지배 당해 온 나라들의 공통점은 애증?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언어와 문자, 교육 자체의 수준이 달랐기 때문에 사실 이들은 나름의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고 피식민지 국가들은 식민지 국가에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 자체가 문화유산이 되기도 하지요. 독립선언과 동시에 전국에 퍼져있던 일본의 신사들이 거의 일제히 파괴되었던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스페인어가 되니까 남미는 유난히 유럽인들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