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스케쥴이 나온 후 다시 일정을 세세히 잡으면서 한동안 연락이 뜸 했던 지인들에게도 폭풍 연락 프로필을 바꿔 놓으니 또 여기저기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뜬금없는 귀찮은 부탁들도 하나 둘씩 쌓이기도 하고~ 무거운 여행가방을 정리해 놓고서는 냉장고를 비우고 나갈 준비를 하곤 몇번이고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짐 무게... 무사 통과하고 -리마-뉴욕-인천- 짐을 부치고 수하물용 짐 2개, 각각 23키로 까야오에서 날아오른 비행기는 코스타 베르데를 따라서 뉴욕으로 출발 뜨거운 후안 발데스 커피는 남미 최대항공인 란의 미덕이랄까 비 나리는 뉴욕에 다가가면서 망원렌즈 들고 대기~ 보람있게도 찰칵 찰칵 8터미널에서 짐을 찾은 후에 다시 세관검사하고 인천으로 보내놓고 1 터미널로 이동!!! 5시간의 여유 물도 한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