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a verde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푸른 바닷가지만 개뿔....;;;; 황량한 모래색이랍니다. 실제로는 그래야 정답이고...그래야 안전한데!!! 지금, 리마의 코스타 베르데는 점점 푸르러 지고 있어요. 왜 그게 문제냐!!!! 지구 온난화!!! 사막기후라는 것은 연 강수량 100mm 이하를 의미하는데 이상이 된다면? 나무가 자라지요. 뿌리가 절벽으로 파고 들어가겠죠. 가뜩이나 환태평양대 조산대 신생조산운동지역인데!!!! 4,5도로 흔들리는 리마인데~ 그 전에 이렇게 풀이 자꾸 자꾸 자라는건 그냥 말라 버리니까 괜찮았어요. 그런데, 이 아래 쪽에 코스타 베르데라는 도시 고속도로같은 개념의 길이 생겼다는 것!!!! 여기는 바랑코입니다. 해변까지 걸어서 갈수 있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