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4

[적묘의 쿠바]헤밍웨이,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 델 메디오에 있다,La Bodeguita del Medio

쿠바의 사람들은 헤밍웨이와 체게바라를 팔아서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을만큼 충분히 상업화가 되어있는 아바나입니다. 2015년 3월의 여행기입니다.지금도 그렇게 많이 변하진 않았지만전체적으로 모든 비용은 올라갔습니다. 쿠바 아바나 대성당 옆으로왼쪽으로 꺽으면 작은 길... 작은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푸른 벽이구요 정말....문 여는 시간 닫는 시간 확실합니다. 문이 닫힌 시간에 걸어도한가롭게 낙서 보는 재미도 꽤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이랍니다.참고하세요~~~ 헤밍웨이가 쿠바에 살고 있을 때는 아바나에 있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Hotel de Ambos Mundos)에 7년간 살면서 집필 활동을 했는데, 저녁이 되면 라 보데기타 바나 엘 플로리디타 바에 가서 모히토를 마셨다..

[적묘의 쿠바]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아니라도 꼬히마르에 가야하는 이유,Cojímar, Alamar, La Habana, Cuba

쿠바에 무엇을 보러가는가 무엇을 만나러 가는가 무언가를 찾았던가 그냥 일상에서 관광객이 제일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를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 헤밍웨이의 술집헤밍웨이의 호텔체 게바라의 시거체 게바라 티셔츠와 책들 1950년대 미국과 수교가 끊기기 전낡은 미국 중고차들을 수리해서관광객 상대로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 https://goo.gl/maps/qXVO9 하바나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그 중에서 가장 진짜 일상의 쿠바같은 곳 거친 바다와 낡은 성과오래된 차들과 푸른 하늘그리고 헤밍웨이를잠깐 만날 수 있는 곳 매연이 없는 아바나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바람이 매서운 곳에서 낚시를 하거나햇살을 즐기거나 그냥 마냥 걷거나 누구하고든 말을 섞어도조금은 편안한 곳 술과 여자와 낚시..

[적묘의 멕시코]카리브해 아쿠말에서 만난 고양이들,바다거북 해변,Akumal

Playa del Carmen에서40분 정도 콜렉티보를 타고 갈 수 있는 바다거북이 해변 아쿠말입니다. 콜렉티보는 툴룸- 플라야 델 까르멘을 왕복하는 작은 흰색 벤인데 최저 비용은 20페소~차 안에 있던 가격표를 찍어 왔어요 참고하시라고 ^^2015년 3월 기준입니다.20페소에서 40페소 까지기사님들, 잔돈 가지고 있습니다!!!페소는 거스름돈 잘 주시더라구요.달러는 모르겠습니다. 길들이 생각보다 거리가 꽤 멀어서걸어다니는 것은 불가능 아쿠말 해변에서 내려달라고 하면됩니다.칸쿤쪽은 간단한 영어는 다들 잘하시네요 오히려 제가 스페인어 쓰니까 신기해하면서잘한다고 칭찬해 줍니다 ^^ ;;; 내려서 다리 건너서8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도착하면!!!! 냐하 뜨거운 햇살아래느릇한 고양이들 한가로운 시간 한가..

[적묘의 멕시코]시티에서 유카탄 반도로, 카리브해에서,Yucatan

별다를 것 없는 세상이라재미없을거 같은데 그닥 같이 않은 세상이랑 사람들이다재미지다 무엇과도 같지 않다아무와도 같지 않다어디와도 같지 않다 지구 반대편또 다른 세상또 다른 하늘 2015년 겨울은 아직도 멀었다.2015년은 계속 여름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만났던 작가를공항에서 다시 만난다. 그대의 천사도 사실 구속없이 날길 바라겠지 지금은 나는 또 어떤 구속을 스스로 채우고 있을까 2011년에 어느 백화점 세일에서 구입한아동용 스포츠 샌들이 너덜너덜해진 것은 오래그래도 걸을 수 있으니 걷는 것으로!!! 멕시코 시티에는 배꽃이 향긋하고 고운 수선화가 빛을 가득 받고 있다 여기는 이제 봄이 가득 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도우울함을 한창 비워낸다 과달루페 성지는관광객과 기도하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고산, 멕시코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