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12

[적묘의 페루]노랑둥이 고양이들은 시에스타 중, 케네디 공원

제가 더위에 좀 많이 약합니다.. 라고 하기엔..;;; 그런 날씨엔 더 멀미에 약하달까요? 집은 좀 안전한 구역에 얻고 근무하는 곳은 좀 열악한 지역이나 국립기관 이라는 것이 코이카 봉사단원 봉사지의 정석입니다. 리마는 서울의 4배 규모 페루는 한국의 13배 크기... 이동거리가 멀수 밖에 없습니다. 더위나 추위나 움직이기 피곤한 날씨엔 모두 힘들죠! 무엇보다 휴가 다녀가기 바로 그전까지 수업 휴가 다녀오면 바로 그 주에 수업 출장 다녀와서 바로 그 주에 수업 그런 식으로 수업을 꾸준히 잡아 놓아야 발전이 보이는..ㅡㅡ 언어라는 것... 한국어 분야라는 것이 함정 한가하게 느른하게 낮잠을 청하기엔 집이랑 기관이 한시간 거리.;; 무조건 한시간 30분 전에 집에서 나가야 안전하게 버스 기다리고 걸어가는 시..

[적묘의 페루]3월 리마 시장 탄핵선거,si o no? 헷갈리는 투표

리마 최초의 여성 시장 alcaldesa 수사나 Susana Villarán 입니다. Susana María del Carmen Villarán de la Puente 많은 활동을 했고, 페루의 언론인이며 복지관련 근무 및 2009년 유엔의 아동 권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한 여성으로 높은 지지율로 시장 선거에 당선되어 4년 임기 중에서 1년이 남았습니다만 대통령과 당이 다르고 계속 여성교육과 치안 문제 등 가난한 빈민지역에 대해서 힘을 쏟다보니 기존의 보수집단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달부터 온 리마는 revocartoria에 대한 뉴스가 가득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동네가 센트로 데 리마거든요. 그 중에서도 좀... 못사는 곳이죠. 소외받은 경제외곽지역? 그러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