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잡자 3

[적묘의 고양이]쥐띠해, 경자년의 쥐, 경자년의 고양이, 고양이의 쥐잡기

지난 여름부터 한번씩 눈에 보이기 시작한우리 정원의 라따뚜이~ 도시의 야생동물 쥐와 새와 고양이 작은 몸집의 짐승들 중에서 도시 생태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잘 알고 있는동물들이지요. 물론 고양이는 눈치를 챕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의 오차범위란 것은 고양이 한마리가 잡고자 한다고 해서쉽게 잡혀줄 조건이 아니지요. 사진은 작년 여름 올해 겨울은 소리는 듣는데창을 열고 사진을 담고 하기엔 춥죠 겹겹이 닫아놓은 문을 여는 사이쥐와 새를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고양이가 이불 속에 웅크린 것과 달린 새는 날개를 펴고쥐는 저 수풀 사이로 숨던가흙 아래로 들어가버리거나 수채구멍을 통해서 쏙... 배수관을 타고 달려버린답니다. 그러니 이 작은 라따뚜이를 담으려면숨을 죽이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라따뚜이는 프랑스 가정식 이..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 짤뱅이,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왜 쥐를 안 잡지? 쥐를 잡아야하는데 역시 쥐잡는 건 고양이의 몫 먼저 확실히 쥐가 어디있는지 봐야해 생각보다 빨라 그리고 퇴로를 막아야해 구멍을 뚫고 여기저기 통로를 만들어 놓는 것이 쥐의 습성이거든 고양이라면 자고로 목표물에서 시선을 떼면 안되는 법 모든 사냥꾼들이 그러하듯 사냥감에 충실히 집중한다!!!! 모든 사냥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까 쥐가 한마리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성실하게 열심히 바라보고 기다리고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는 현명함이 필요한 시점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보면 언젠가 꼬리가 잡히고 덜미가 잡히고 오히려 안달이 나서 쥐가 무언가를 할지도 몰라 그때를 기다렸다가 딱!!!! 그순간에 덜미를 낚아채는 것이 고양이의 미덕이지!!!! 2017/12/15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