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돌이 5

[지붕위 고양이] 사료봉투째 물고 가버렸..ㅠㅠ

역시 빛의 속도로 냥이 덩어리로 변신 중인.. 애들 인증샷부터 +_+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해서 한마린가 했더니 두마리 두마린가 했더니 세마리..;; 이건 그제 사료인데..;; 장난감 가지고 놀라고 준비 중 그새 물고 가서..;;; 파란 쥐는 이렇게 잡는 법 역시 앞발 킥이 기본!!! 그 담엔 숨통을 물어서 끊으라고 열강 중..;; 근데..ㅡㅡ;; 그제 어제 전부다..이런식으로..;; 던지자 마자 봉투가 열리거나 떨어지면서 터지는 바람에 애기들이 한참 고민하다가 와서 오물오물 집어 먹더니..;; 이것들.. 설마 파란쥐는 진짜 잡아 먹은거냐? 아니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진짜 아지트로 가져간거냐 대답은 없고 열심히 아구아구..;; 그래 많이 먹고 키, 꼬리, 귀, 허리 길어져라!!!! 파란쥐를 던져준 이유..

[결정적인 순간] 시크하게 보이는 방법

난 그저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을 뿐이지 어차피 마음을 둔 곳에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니까. 그저 그때 손을 내밀면 내 손안에 원하는 것이 들어올 테니까 그 결정적인 순간을 기다리는 것뿐 쥐돌이든 파리든, 바퀴벌레든.. 그 어떤 짐승이든 마찬가지 사냥본능이 피 속에서 솟구친다 조용한 흥분은 더욱 무섭다 판단은 냉정하게 몸은 재빠르게!!! 이미 빠져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다시 잡고 난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 그러니 그 결정적인 순간을!! 나도.. 셔터를 누르는 그대도 놓쳐서는 안된다. 가장 짧은 털 하나까지 반짝반짝!!! 즐거운 긴장으로 묘생이 활기차다 그러니 잊지 말자.. 결정적인 순간은.. 언젠가 꼭 찾아오기 마련이다!!!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언제든 준비 할 것... 그리고 결정적인 순..

[주말엔 도전!!] 쥐잡기의 달인, 참 쉽죠잉

호동그래진 고양이 눈은 반짝반짝 사냥꾼의 본성을 사라지지 않는다. 도시의 포식자 고양이!!! 농촌의 수호자 고양이!!! 도둑고양이라는 호칭? 정중하게 사양하겠네.. 나는 사냥꾼이라네 사냥본능으로 수염이 있는대로 활짝!!! 레이더 망을 펼친다!! 나는 사냥꾼!!! 목표를 잡으면 응당 그것의 살과 피를 취해야 하는 법 집에서 예쁨 받는 고양이도 발톱은 여전히 날카롭다 이불 위의 옹기종기 따뜻한 온기가 더 좋은 겨울 날도.. 사냥꾼의 눈을 빛이 난다 나의 잠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더냐 사냥 당하느냐 사냥 하느냐!!! 이불 속에 남을 것이냐 사냥에 나설 것이냐!!! 선택의 기로라면?? 당신의 선택은? 아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 2010/09/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2..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특훈] 혹은 근거제시

난 추운 지방에서 왔지 북구의 바다는 차게 얼어붙고 큰 뿔을 단 모자를 쓴 바이킹들도 겨울잠을 잔다 밤이면 깊은 잠의 자매들이 화려한 나선을 그리며 쏟아지는 오로라로 나타나고 밤은 희게 물들어 해가 뜨지 않아도 눈이 쌓여 희게 빛나는 대지와 함께 그야 말로 백야... 그런데 말이지... 내가 노르웨이 출생이라고 겨울에 뜨끈한 이불 위에서 등 지지면 안되는거야? 털이 남들보다 좀 튼실해 보인다고 해서 내 눈이 남들보다 좀더 빛난다고 해서 내 센서티브한 코와 촉촉한 입술을 찬 바람에 내 놓아야 할 이유가 있어? 내가 이불 위에서 딩굴딩굴 등 지지면서 오그라든 두 앞발을 귀엽게 모으고 요로코롬 바라봐 주는 것이!!!!! 더 가치있지 않냐고!!!! 하아아아.. 오래 누워 있으면 한쪽이 배기니까 슬쩍 돌아 누워주..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7전 8기를 즐겨라!!!

좋은 의지가 있다면 스스로를 충분히 다독거릴 수 있고 그 앞에 장애물이 있어도 넘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매일 똑같은 챗바퀴 속에서 무언가 잡고자 하는 것이 없으면 삶은 지루해진다 두눈 똑바로 뜨고 마음을 놓지 않고 조금 곤란해지더라도 가능성에 손을 뻗는다 몇번을 실패하더라도 괜찮아 모두들 그런 목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테니 그리고 언제쯤일지 모르지만 만족스럽게 거머쥘 수 있을테니까!!! 3줄 요약 1. 삶의 순간순간은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2.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다간 아무것도 잡지 못한다. 3. 그러니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