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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일상]직박구리,산수유,봄비,낮새밤쥐,이시국 취미생활,새관찰,쥐관찰, 망원렌즈,BIRD WATCHING

흐드러지는 산수유와 함께.... 아아..라따뚜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새찍다가 쥐찍다가..;; 망원렌즈 산 보람이 있네요..ㅠㅠ이런 보람 필요 없는데 봄비가 오니 좋다 싶더니꽃샘추위도 훅 왔닥그 담날에 햇살은 여름 매화는 다 지고 지조없는 직박구리들은 매화나무에서 산수유 나무로 후딱 넘어가고 있습니다. 꽃따라 새따라 가다 보니렌즈 끝에 걸리는 것이 있네요 저어기 대나무 사이로 보이는저넘의 라따뚜이!!! 재등장인지 아니면 다른 앤건지 벌써 쥐약은 몇개나 사라졌는데 저 파란 타블렛처럼 생긴 것이쥐약이랍니다. 물고 간게 몇개째니까 벌써 한 7천원 어치는 물고 간거 같은디 왜 또 나타난거니넌 다른 라따뚜이니? 산수유 담고뒤돌아 보면 또 나와 있네요 이 녀석 뭐지... 비 오는 날은 물에 녹지 않도록 이렇..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 체험학습 혹은 데이트코스??

베트남도 확실히 경제 성장에는 관광이 크게 도움되고 바로바로 현금화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지라 여러가지로 많이 변화하고 있어요.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이 아저씨 의상..;; 신경 썼는디요!!!!! 호안끼엠이나 동수원시장 등 시내쪽으로 판매되는 물건들을 열심히 싸서 보낼 준비하는 가게들.. 그리고 길을 쭉 걸어서 빠져나가면 베트남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랄까요? ^^;; 아기들만 하는 체험학습이 아니예요!!! 이렇게 많은 자리들을 누가 채우냐면!!!! 두둥!!!! 연인들!!!! 친구들... ..

[베트남 밧짱] 도자기 박물관엔 쥐도 있어요 +_+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음..따지자면 15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해내고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이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요즘은 거의 공장제지만..;;; 일단..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보입니다 +_+ 도자기 박물관!!!! 입장료 없습니다 +_+ 대신..;; 반전..ㅡㅡ;; 우띠..사진 찍으면 돈 내야 해요. 근데 그 팻말이 넘 안 보였어요. 실제로 돈을 별로 안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일단 쪼꼼 살면서 익숙해진 베트남어로 당당하게..;; 몰랐다..돈없다..나 이거만 낼게.. 하고 반만 내고 왔어요. 얼마더라..ㅡㅡ;; 달러로도 내게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은 환..

[주말엔 도전!!] 쥐잡기의 달인, 참 쉽죠잉

호동그래진 고양이 눈은 반짝반짝 사냥꾼의 본성을 사라지지 않는다. 도시의 포식자 고양이!!! 농촌의 수호자 고양이!!! 도둑고양이라는 호칭? 정중하게 사양하겠네.. 나는 사냥꾼이라네 사냥본능으로 수염이 있는대로 활짝!!! 레이더 망을 펼친다!! 나는 사냥꾼!!! 목표를 잡으면 응당 그것의 살과 피를 취해야 하는 법 집에서 예쁨 받는 고양이도 발톱은 여전히 날카롭다 이불 위의 옹기종기 따뜻한 온기가 더 좋은 겨울 날도.. 사냥꾼의 눈을 빛이 난다 나의 잠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더냐 사냥 당하느냐 사냥 하느냐!!! 이불 속에 남을 것이냐 사냥에 나설 것이냐!!! 선택의 기로라면?? 당신의 선택은? 아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 2010/09/2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2..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형놀이하는 러시안블루

뭔가 족보있는 고양이라고 좋은데 데려다 달라는 친구의 말에 덥썩.. 저희 집 셋째로 들여왔더니만..;; 이거이 고양이보단..쥐나 먼지 덩어리나..이쁘게 봐주면 뭐...고양이 인형인 듯 이건 뭐..;; 고양이 느낌이 그렇게 나지가 않아요. 저희집 고양이 두마리가 토종 한국 고양이라 그런지 러블은 뭔가 좀 고양이 안 같아요.,,;;; 가끔 올리는 친구님들의 럭셔리한 고양이들도 매번 봐도 정말 고양이아닌 듯 역시 고양이는 한국 토종이 쵝오!!! 라고 생각하는 소박한 적묘... 응? 나 러블 맞아? 봐 이렇게 우아하게 걸을 수도 있잖아!!! 글쎄에.. 꼬리는 빈약하고 눈은 초록색도 아니고.ㅡㅡ;; 췟..털색 봐봐!!!! 호리호리한 체형과 신비한 회색 터럭!!!! 난 품종 고양이 맞아... 이렇게 우아하고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