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12

[적묘의 부산]온천천카페거리,왜가리,소백로,온천천공사,오수관로정비,봄꽃,유채꽃,망원렌즈,시그마18-200mm,적절한 거리,거리두기

온천천에서 수영강쪽으로 쭉 .... 가면 저어쪽에 광안리 수변공원까지도 걸을 수 있어요. 한번도 성공한 적은 없지만... 이쪽은 사람들이 물가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새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러나 사람이 내려 갈 수 없다는 것 망원렌즈...줌이 필요한 이유랍니다. 실제 거리 실제 눈대중 거리라면... 시그마 망원렌즈 18-200mm를 마운트한 카메라를 있는대로 쭉....당기면 이렇게 보이는 거죠... 다시 한번... 실제 거리감.... 저기 저 소백로를 댕겨 잡아보면.... 바람이 잡히네요. 어머어머~~~ 날리는 가슴털 어쩔~~~~ 애가 휘청 휘청 할 정도로 봄바람+바닷바람은 무시 못합니다. 스카프 한번 여며주고... 자아..이젠 카메라를 들고 대기하는 참...가끔 이 렌즈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있는데..

[적묘의 부산]유채꽃,노랑노랑,버드와칭,왜가리,온천천,사회적거리두기,시민공원,이시국 취미생활,BIRD WATCHING

새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 그 거리를 좁혀주는 것은친밀감? 자연상태의 새에게? 아닙니다..ㅠㅠ 답은 망원렌즈 밖에 없네요. 오늘도 망원렌즈 마운트해서 나가봅니다.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하고~ 온천천은 다음주, 그 다음주까지 꽃이 볼만 할 듯벚꽃 개화시기가 눈 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주중엔 재택근무, 저녁이나 주말에 나가서 잠깐 숨을 돌려봅니다. 꽃이 살짝 피어나고 있고그 앞에서... 햇살이 좋으면그리고 품종에 따라서 개화가 더 빠른 꽃망울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피기 전부터 피고 난 뒤에그리고 흩날릴 때까지 2,3주의 시간은정말 온천천시민공원에 사람이 많을 때랍니다. 요즘 유난히 개체수가 늘어서거의 다리마다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는 왜가리~ 스케이트장 맞은 편 유채꽃밭 근처에항상 있는 왜가리 이렇..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봄 출사,강아지 산책, 버드와칭,Bird watching

집근처의 온천천은 참 좋은 코스랍니다. 물을 곁으로 쭉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로도 좋고 운동할수도 있고.. 예전에 온천천 시민공원이 조성되기 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저로써는정말 이 변화가 어마무지하게 신기합니다. 요즘은 날이 따뜻하고 봄바람이 좋아서종종 나가게 되는데 새관찰, 시간죽이기백수놀이, 뭐든..좋습니다. 버드와칭에 필수적인 것은천천히 걷는 것갑자기 움직여서 새를 쫒지 말 것조급해하지 말 것 눈은 천천히 새를 쫒고카메라 렌즈는 망원으로 갈아 끼울 것..;;; 뭐 망원렌즈 없으면눈에 담는거죠~ 요즘은 이 검은 오리들이 많이 오네요. 그냥 텃새된거 같음. 흔히 보는 오리들보다좀 몸집이 작은 편입니다. 온천천 산책의 또다른 즐거움 멋진 워킹을 하는 강아지들!!!! 카메라 워킹을 잘 이해하는모델들이기도 합..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장역에서 안락교까지,야경출사

한번쯤은 수영 쪽으로 걸어봐야지 하면서보통은 동래에서 안락교까지 걷는 편입니다. 특히 밤에 나갈 땐 미니 삼각대 들고 나가는데확실히 +_+ 눈높이 문제 때문에큰 걸 들고 한번 나가야겠다 싶더라구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햇살은 뜨겁지만바람은 차가운 걷기 좋은 날씨랍니다. 동래시장 갔다가명륜 1번가 음식거리 쭉 지나서 명륜역 지나서온천장역까지 살랑살랑 걸어갑니다~ 날이 더우니온천장역 근처 허브들어가니까 분수가 시원하게 틀어져있네요 동래 CGV는 온천장역 허브스카이 안에 있거든요. 영화 터널 보고~하정우만 해피엔딩인 영화구나 하고..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이어라 하고 슬펐답니다. 높이서 바라다보면뭔가 좀더 잘 보일까 싶어도멀리 보일까 싶어도, 그래 자세히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자기 눈 앞의 이익과 권력..

[적묘의 부산]5월출사,수련 꽃가득, 온천천시민공원

뉴욕 모마(Museum of Modern Art)에 가면모네의 수련 연작 중 하나를 볼 수 있어요. 독립 전시실에 한면을 가득 채운 모네의 수련만큼 깊은 느낌을 주는 작품도 드물다고 하지만 실물만 할까요 ^^ 온천천에 나가면작은 연못에 가득그러나 모네 수련보다 큰 화폭에진짜 수련이 가득하답니다. 연꽃과 수련은 달라요~참고 +_+ 2015/08/02 - [적묘의 부산]아름다운 구속,연꽃 가득한 장안사 연지에 갇히다.여름출사지 2013/12/10 - [적묘의 단상] 역린 혹은 시간차 공격, 사랑이 끝나고 난 뒤2012/08/24 - [적묘의 경남]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는 구름이 머물고2011/08/02 - [부산,기장 은진사] 연꽃에 취하다 [공감블로그]2011/07/17 - [적묘의 여름사진] 뜨겁고 몽롱..

[적묘의 부산]온천천 봄비,나비, 그리고 왜가리,우중출사

봄비가 내리는 날 살짝 긋다가 그치려다가 다시 떨어지려다가 그리고....비가 그친 사이에 어딘가 우산을 떨구고 온..;;그러나 카메라는 잘 챙기고 있기 때문에 +_+ 사진은 있다는거죠!!! 집에서야 물뿌리개로 물 좀 뿌려주면 되지만이렇게 온 자연에 반짝반짝 물방울이매달려있는 것은 비가오지 않고서야불가능한 일 봄이 아니고서야이렇게 단풍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담을 수 없는 일 철쭉 꽃이이렇게 시스루였던 것도 당췌 알수 없는 일 붓꽃도 봄비 한자락에 가득 꽃을 피웁니다. 날렵한 줄기에잎새에 송글송글 물방울들도 싱그러워 좋아요~~ 유채꽃이 다 피고 지는구나 했더니그늘쪽에 있었는지 조금 늦게 나왔는지 꽃이 이제 올라옵니다. 비가 그치고햇살이 뜨겁게 올라오면순식간에 피어버리겠죠 사실 이런 날이 나비를 담기에 참 좋아..

[적묘의 부산]새관찰에 좋은 온천천,왜가리 버드와칭,Bird watching,그리고 물고기 관찰

부산은 확실히 따뜻한 남쪽나라 어느새 여름같은 햇살이 가득 회색 왜가리가 여름 햇살에 살짝 더위를 느끼는 듯? 멍~~~~ 하게 있습니다. 저말고, 회색 왜가리 말이지요~ 봄비 몇번 내리고다른 지역보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덜해서 요즘은 한의원갔다가 그냥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남들 40분이면 걸을 거리를 한시간에서 2시간에 거쳐천천히 새들을 관찰한다고 말하면서 스톡힝 중입니다 +_+ 날씨 좋고~ 얼쑤~ 꽃잔디 한가득귀여운 팬지꽃도 이제 꽃이 점점 더 많아지네요. 비가 몇번 내렸다고봄느낌 유채꽃도 이제 살짝끝물입니다. 온천천은 끝쪽이 바다랑 연결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바다쪽으로는 바다물고기가위쪽으로는 붕어랑 잉어가 있어요.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서이렇게 큰 물고기들이~ 우글우글 다리 밑의 물이 고인 ..

[적묘의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노란꽃이 넘실거리는 대저생태공원,4월출사지

노란 리본이 아니어도온 세상이 노랗게 예쁘게 서글픕니다. 노짱도 없고 마왕도 없고아이들도 없는 4월입니다. 그래도 봄은 오고 노란 꽃들이 가득 넘실거립니다. 정말 한국에서 봄을 맞이하는 것이 오랜만이네요. 2년 전 오늘은 뉴욕 공항에서 대기한다고 추위에 벌벌 떨다가세월호 뉴스를 듣고는 페루에 도착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2014/04/18 - [적묘의 단상]4월은 잔인한 달,커다란 괴물이 심장을 움켜쥐다2015/11/01 - [적묘의 고양이]마왕을 기억하며 추억하며2014/04/22 - [적묘의 단상]위험인지능력과 상황인식, 트라우마2011/01/18 - [사람사는 세상] 고양이도 사는 세상2010/08/30 - [문득 고개를 들어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생 64주년 벌써 5회라는데제..

[적묘의 경주]벚꽃놀이 첨성대에서 만난 웰시코기,4월출사지

사실 부산에서는 경주가 꽤나 가까운 편인데 요즘은 더더욱 길이 좋아져서 차가 안 밀릴 때는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간답니다. 먼저 천마총을 보고 저쪽으로~ 첨성대 쪽을 보고 월성으로 걸어서 안압지로 넘어갔다가 월성교지, 교촌마을, 보문단지 노란 꽃들이 가득 유채가 한아름 피어있는 첨성대를 바라보며 2014/04/04 - [적묘의 경주]월정교지를 건너 요석궁에 들어갔다. 4월 출사지 2013/04/10 - [적묘의 경주]4월봄꽃놀이, 안압지 벚꽃와 당간지주 유채밭 2011/04/17 -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2012/08/24 - [적묘의 경남]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는 구름이 머물고 2010/11/22 - [경주,안압지] 천년의 미소와 청솔모를 만나다 2010/12/17 - [경주,꽃사냥] 유..

[적묘의 경주]4월봄꽃놀이, 안압지 벚꽃와 당간지주 유채밭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2010/11/22 - [경주,안압지] 천년의 미소와 청솔모를 만나다 2011/06/30 - [경남 진주성] 시원한 가족 밤나들이 혹은 야경출사 그 길이 경주라면 빠질 수 없는 길.. 안압지와 당간지주 길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오예 그대여 우리 이제 손 잡아요 이 거리에 마침 들려오는 사랑 노래 어떤가요 오예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 손잡고 알 수 없는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