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6

[적묘의 울산]명선교,진하해수욕장 명품 다리

길이 145m, 높이 17.5m의 다리로 서생면 지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다리로. 진하해수욕장과 강양항을 다리로 건널 수 있답니다. 2010년 완공되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 앞바다 인도 전용이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와서 엘리베이터에 싣고 저쪽편으로 오갈 수 있는 것도 매력! 2012/11/22 - [적묘의 울산]겨울 출사지 간절곶,메이퀸 드라마 하우스 2012/11/20 - [적묘의 맛있는 인천]비오는 날,황해해물칼국수,을왕리 맛집 2012/11/19 - [적묘의 한국]일출,해돋이 명소 진하해수욕장,울산 울주군 2012/11/13 - [적묘의 한국]비오는 인천공항의 아침은 감동이다~ 2012/11/16 - [적묘의 코이카]일시귀국,겨울에서 여름으로 돌아가다 2012/03/08 - [부산..

[적묘의 발걸음]가을 출사는 맛있는 황금빛 서생배와 붉은 고추

한국의 가을이 가장 그리운 이유 후후..다른게 뭐 있겠어요 맛있는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그러니 더욱 바빠지는 계절 맛있는 것도 찾으러 가야하고 예쁜 하늘과 꽃도 찍어야 하고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 무엇보다 과일을 배와 감만 좋아하시는 아버지~~~ 이때엔 당연히 서생에 배 사러가야지요~~~ 이렇게 벌레 피해서 잘 큰 배들 문제있거나 떨어진 건 배즙으로~~~변신~~ 천천히 가을 햇살을 가득 머금고 뭐든 다 반짝반짝~ 곧 샛노랗게 익어갈 호박도 탐스러워~~~~ 뜨거운 햇살에 바짝바짝 익어 김장 김치에 들어갈 고추가루가 될~ 매콤한 향기 한국이 아니면 보기 힘든.ㅠ.ㅠ 이 커~~~~~~다란 배!!! 탐스러운 배!! 달콤한 과즙이 줄줄줄줄~~~ 생각만해도 보통은 박스로 사고 멀리 사는 언니네까지 ..

[울산대공원,6월 출사]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으로 나들이 가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번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93종(1만7,704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가운데 장미원에서 열린답니다 장미축제가 아니라도 볼 것이 많은 울산 대공원인데요 특히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체험학습이 가능한 나비관과 곤충생태관이랍니다 따로 입장료가 있어요~ 월요일이 휴관이고 3줄 요약 1. 울산대공원은 장미축제 말고도 볼 것이 많답니다 ^^ 2. 올해 장미 축제는 조명 설치도 꽤나 좋다고 하네요! 3. 도시락, 단렌즈, 음료 챙겨서 가세요. 나들이, 혹은 데이트에 도움이 되었나요? 다음뷰 손가락 꾸욱 ^^ 감사합니다

[울산 대공원,장미축제]연휴나들이 혹은 향긋한출사6.3(금)~6.9(목)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번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93종(1만7,704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가운데 장미원에서 열린답니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울산 대공원의 이모저모!!! 넓은 울산대공원에는 곤충관도 있어요 저쪽이 온실 겸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곳!!! 나비관에서 나비도 만나볼 수 있고 시원한 분수도 있지요 가로등도 예쁘죠? ^^ 장미원에는 온갖 종류의 장미가 가득!! 장미벽 장미터널 등등~~ 사진 찍기 좋은 곳 장미정원 말고도 야생화 전시실도 있답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시원한 음료 꼬옥 챙겨서 살짝!!! 화창한 날 나들이 어떨까요? 나들이 관련 모음글 2011/06/03 - [서울, 선유도공원] 주말출사 나들이, 도심 속의 싱그러운 여유 2011/06/03 - [서울국제도서전] 아이폰을 든 베르나르베르베르..

[울산,살티순교성지] 봄날 영남알프스 가는 길목에

정말 길가에서 보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 바로 살티순교성지예요 영남알프스로 유명하지요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나 석남사 지나면 바로 나옵니다. 길 입구에 이런 팻말이 작게 있어요 눈 나쁘면 안보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144-3번지 살티 성지로 찾는 편이 빠르겠네요 ^^ salty 아니죠~~~ 살티 맞습니다!!! 살티는 울산·부산·경남지역 천주교의 중요한 성지예요 860년대 부산지방 첫 공소인 간월공소에 살던 천주교인들이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모여들면서 만든 신앙 공동체랍니다. '박해를 피해서 살 만한 곳'이란 뜻으로 살티라 했다 주변의 간월공소·대재공소·죽림굴 등 천주교 성지와 함께 살티공소와 순교자 성지가 조성돼 있지요 공소(公所)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본당(本堂)에 속하..

[울산, 대왕암] 겨울 바다를 걷다

습도 높은 하노이의 겨울 장마철처럼 꿉꿉한 4일째 마르지 않는 빨래를 멍하니 바라 보니 문득 쩅한 한국의 겨울 바다를 그려봅니다. 눈도 코도 차갑게 시원하게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울산의 대왕암 공원이 눈에 딱!!! 시리게 그립네요. 끈끈함을 없애려고 에어컨 틀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숨쉬기에 상큼한 송림을 지나 저 끝쪽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가벼운 발걸음 겨울엔 바다가 더 그리워지는 것은 부산 사람이어서일까요? 지난 해 한참 건설 중인 거가대교를 지나가면서도 느꼈지만 인간은 참 대단하지요. 바다에도 길을 만드니 말입니다. 하기사.. 하늘에도 길을 만들었는데.. 무얼 못하겠어요 이왕이면 좋은 일만 해 주었으면 하는 기도 한자락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