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2

[적묘의 부산연극제]극단 에저또,순이,연극후기,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중극장

무대가 끝난 후 배우들이 가면을 채 벗지 못하고 객석을 향해 배역과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극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드디어 부산연극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첫번째 연극 개막작은 극단 에저또의 순이 친절하게 영상으로 시작했고영상 외에도빔프로젝트로 영화같은 극의 분위기를 최소한의 무대장치로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움이라니 대사가 너무 안 들렸거든요 배우분들의 멋진 공연이 좋은 대사들이 연극용 무대가 아니라서그리고 계속해서 돌아가는 빔 프로젝트의 소리에 1층 중간부터는 소리가 정말 안들리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들으려고 매우 애썼어요 개막식 첫 공연에 짧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합을 맞춰주신 그리고 이 귀여운 배우님께도 박수를!!!! 연극이 공연..

[적묘의 초롱군] 추석 쩍벌남은 고양이의 놀이!!!

지가 뭐 했다고..;; 밤새 모한거샤!!!! 응? 니가 전을 뒤집었냐 튀김을 튀겼더냐 떡을 빚었더냐.. 물론 그런 것들 적묘도 하나도 안합니다..ㅡㅡ;;; 아놔..근데 왜 마루 한가운데 쩍벌남이 되버린겨!!!! 것두 앞뒤 뒤집어 가면서~~ 고루 고루~~~~ 어이없어서 초롱아 초롱아 부르니까~~~ 다시 정 자세로 뒤집어 주는 센스??? 초롱군!! 버럭!!!! 조카님이 궁금하다면서 큰 소리로 물었거든요!!! 이모이모~~ - 초롱이는 밤에 모한다고 낮에 내내 자? - 응..밤에도 내내 자~~ - 근데 낮에도 내내 자?? - 응 고양이는 원래 그래 -그럼 모하고 놀아? 그...글쎄..;;; 자면서 놀지..;;; 쩍벌남 놀이도 하고... 아 찹쌀떡도 열심히 핥아먹구~~~ 입 크게 쫘악..하품하면서 찹쌀떡 한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