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Havana에서의 일주일 스페인어로 하면 아바나,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어서 영어식으로 읽으면 하바나, 스페인어식으론 아바나 벌써 4년 전의 여행 한국에 돌아와서 계속 휘몰아친 학점제, 대학원, 취직에 정신없이 또 한해를 시작합니다. 문득 채널을 돌리다보니류준열의 쿠바 여행기가 나오네요. 글을 올리다가 마저 쓰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그때 이미 카메라가 좀 망가져있었고사진이 워낙 아쉬웠던 것 그리고 돌아오자 마자 또 바로 근무를 시작해서였죠 이전부터 쓰려던 올드 하바나, 산 오비스포 거리의 끝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고그 앞에 거리 공연하는 사람들도 있는 곳 일주일 동안 몇번을 지나다니면서계속해서 바뀌는 공연자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어느 다른 햇살 좋은 날이네요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