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펜 19

[적묘의 강아지 이야기] 진돗개 꼬맹이와 놀기+남미 커피 한잔

역시 지난번에 올렸던 지구촌체험관의 진돗개 강아지랍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강아지를 보러 갔지요 꺄아..이렇게 눈망울이 초롱초롱!!! 근데 역시 강아지는..ㅜㅜ;; 너무 들이대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다시 한번 시도를!!! 요 앞발 보세요!! 한참은 더 클거 같아요 참 여기는 애들이 많이 오는데 그래서 요런 경고 꼬옥 필요합니다 ^^;; 지난 번 글에 개집이 구질구질하다고 글 다신 분 있었는데 ^^;; 저도 공감은 하지만 개도 키워봤기 때문에 이해도 갑니다. 이렇게 이쁜 강아지도 금방 쑥쑥 자라고 대형견이 되면 개집 정도는 이빨로 물어 뜯..;;; 금방 너덜너덜해지지요 앗...이 장면은... 절대 학대가 아닙니다.. 쿨럭..;; 신나게 놀아주고 있어요!!! 아구구구 신났쪄요!!!! 역시 저..

[능소화가 피는 주말] 또 한번의 이별

여름의 한 가운데서 시작했던 날들이 바람과 비의 시간을 지나 짙은 꽃으로 물든다 이른 아침의 빛을 받아 내리던 꽃줄기들은 어느새 바닥에 꽃비를 내리고 여름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나는 어드메를 달리고 있는 걸까 잠깐, 시원해진 아침 공기에 작게 숨을 들이쉰다 또 한번의 여름이 또 한번의 나날들이 또 한번의 꽃이 피고 진다 또 한번의 만남이 끝나고 또 한번의 안녕도 그렇게 꽃이 피고 지듯 그렇게 아쉽고 아무렇지 않게 시간은 흐른다

적묘의 단상 2011.08.20

[KOICA지구촌체험관, 페루 수공예품] 잉카를 엿보다

아시아 외의 곳을 다녀본 적 없는 적묘의 꿈 중 하나가 바로 다른 대륙이죠 유럽 아프리카 인도 아메리카 그중 최근 남미의 페루 수공예품을 볼 기회가 생겨서 좀 담아 보았습니다. 페루는 잉카문명으로 유명하지요 스페인의 침략으로 실제 페루아나들은 케츄아어를 쓰는 고산족들도 있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메소티조가 많지요 화려한 색채와 뛰어난 손재주를 보여주는 수공예품이 많습니다. 아직 국민경제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고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주가 되고 있어요 수공예품만 봐도 딱...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을 듯한.... 알파카와 라마의 털들로 자아낸 색색의 페루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적묘의 외국 발걸음 2011/02/07 -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2010/08/10 - [꿈의 휴가] 마지막..

[적묘의 강아지 이야기] 진돗개 엄마도 육아에 지친다!!!

엄마는 나만을 위한 24시간 풀 가동 우유생산공장!!! 그런데 엄마 엄마??? 응? 어디가??? 엄마 잠깐만!!!! 엄마 엄마!!!! 나 한입만 더!!!! 근데..아가야 엄마도 힘들어 아가야 잠깐 엄마에게 엄마의 시간을 주지 않으련? 엄마도 졸리고 엄마도 밥 좀 먹어야 하고 엄마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 아가야.. 엄마가 누워 있는 동안은 잠깐만 시간을 주지 않겠니?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7/31 - [적묘의 고양이책] 나고,그림이 예쁜 환상의 동네로 산책가요 2011/07/27 - [지붕위 고양이] 폭풍성장과 아기냥들의 근황 2011/07/26 - [나오젬마님네 요크셔테리어] 11살 몽실이의 사랑고백 혹은 껌딱지? 2011/07/02..

[칠지도님네 미몽] 버만고양이의 어리둥절 표정 이유는?

유난히 동그란 눈이 더 예쁜 하늘색 파란빛을 가득 담은 버만 고양이의 요 어리둥절 이건 뭔가요 라는 의문이 가득한 눈!!!! 순식간에 시선 집중 중!!! 과연 미끼는? 딩동!!! 바닥에 뿌려진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언니 오빠들은 정신없이 캣닙에 냥냥 거리는 중인데 이거야 ..원.. 당췌 캣닙이 뭔지 모르는 어리디 어린 미몽이는 그저 어리둥둥둥둥 뭐냐고 물어보길래 또 한조각 줘 봅니다 쿨럭..;; 요요..;; 난감한 표정은 뭐라고해야 할까요 결국 외면당한 적묘였습니다.ㅠㅠ 캣닙은 통하는 고양이에게만 통한다는 오늘의 교훈!!! 2011/06/23 -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7/09 - [나오젬마님네 아메숏,유메]캣닙 무반응 고양이 2011/06/21 - ..

[적묘의 사진이야기] OLYMPUS E-PL2,바디+14-42mm+40-150mm

어제 캐논서비스센터에 350디 청소 하고 친구들 만나서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중. 두둥..전화가 왔습니다 +_+ 택배 왔답니다!!! 아오..얼마나 두근두근... 뭐 왔는지 물어볼걸..;;;; 요즘 지름신과 열애 중이여서 올게 한두개가 아니었거든요! 집에 가서 확인 +_+ OLYMPUS E-PL2 더블렌즈 킷!!! 생각보다 컸던 건 배터리 충전기..;;; 사진 기자재전에서 다 만져보고 고른거라서 아 밤에 집에 들어와 급하게 찍었더니 심하게 흔들렸네요..;; 화이트 바디를 원했지만..ㅠㅠ 방법이 없었어요 아흑 화이트 더블렌즈 킷이 없더군요..;; 350디로 찍은 E-PL2 충전시켜서 한국어로 바꾸고 +_+ 아트필터 적용해 보고 날짜 설정해주고!!! 드라마틱과 디오라마, 토이 카메라 필터 맘에 드는군요!!! ..

[서울하모니서포터즈] P&I의 소소한 재미들

물론 예전에 비해서 소소한 경품..ㅠㅠ 그냥 부스 기념품들은 확... 줄었습니다. 두손 가득 들었던 기념백 나와서 정리하고 팜플렛 하나씩 다 보고 그랬던 건 과거의 이야기!!! 그러나 다양한 사진전시회도 있고~ 보고픈 모델들도 있고 하다 보니 입구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코엑스 몰에서 전시장으로 가는 발이 바쁩니다 현장 구매해서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꽤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미리 등록.. 2011/03/24 - [지름신강림] 카메라 구매 전 꼭 해야 할 것!!! 입구부터 이런 이벤트들이 각 부스마다 또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시간이 정해져 있고 요즘은 스마트폰이 필요해서..;; 전 그런거 없..;; 부스마다 카메라 시연을 위해서 마련해둔 피사체들도 다양합니다. 올림푸스의 자동차 그리고 밀고..

[서울하모니서포터즈] P&I 사진기자재전을 담다

벌써 20회군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짧게 사진기자재전이라고 그냥 부르는데 스튜디오 할 때는 이거저거 구매하고 업체 계약할 앨범이나 액자 제작 알아보러 직접 시연해보고 싶어서 다녔었고 지금은 실질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기종 변경을 위해 시연하는 것이 목적.. 항상 사전 등록하면서 회사 이름을 적묘로 쓰는 뻔뻔함 ㅎㅎㅎ 직급은 팀장~이 만만하죠 올해는 들어가자마자 작년이랑 비슷하단 기분이.; 첫 부스가 올림푸스 역시 PEN 밀어주고 있... 이런 저런 행사 중.. 남자 모델을 내세우는 것은 최근의 추세~ 그러나..원빈이 아니면..ㅡㅅ- 눈에 차지 않는다는 단점이!!! 일단 캐논이나 니콘보다 밀리지만 입구에서 시선을 끌고 많은 사진 전시를 실외에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림푸스의 한국시장 확대의지가 보인달..

[지름신강림] 카메라 구매 전 꼭 해야 할 것!!!

기변에 대해서는 뭐.. 거의 매년 말하고 있는 수준으로 가장 큰 이유는 6년째 350D 를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보장 컷수를 10배 이상 넘어갔고 서비스 센터에 가도 뭐 이렇게 산전수전공중전 다 했냐..라고 ..ㅜㅜ 귀국하자마자 기변 결심하고 지르기로 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것 저것 빌려 쓰기도 하고 일로 갈 때야 더 좋은거~ 쓰긴 합니다 ^^;; 렌즈가 있으니까 고민 하다가 결국 550D 주문 하자 마자..ㅡㅡ;; 아니 그새 600D 출시? 세상에나!!! 게다가 바로 확인 가능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카메라 구입에서 중요한 것은 직접 만져보는 것이죠!!! 무게, 크기는 사양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특히 그립감은 직접 만져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저마다 손 크기와 모양이 다르니까요!!! 꼬옥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