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라 그런가 오늘 유달리 화창한 하늘이네요. 벚꽃은 그 동안 비가 두 번 오면서 어느 정도 떨어지고 황사 바람과 함께 살포시 날리다가 미친 듯이 날리는..;;; 그렇지만 역시.. 봄은 벚꽃, 벚꽃은 짧다지만 열시히 찾아다니면 4월 말까지 어케는 보는거 같아요. 왕겹벚꽃까지 있으니까요. 온천천 카페 거리를 넘실넘실 어제 오후 벚꽃은 온천천 카페거리 2층의 카페에서 담아보았어요. 쭉 더 나가서 다리 위에서 담는 모습도 좋죠. 다음 주엔 아마 저 온천천 물 위에 꽃잎이 가득할거 같네요. 아직은 탱글탱글한 꽃들과 쪼끔의 녹색이 섞여 있어요. 그제 비왔을 때 다행히 비바람이 아니여셔 그냥 잔잔히 촉촉한 꽃길을 걸을 수 있었답니다 입구의 하트 조형물 비가 안 오면 온천천은 거의 11시 정도부터 사람들이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