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8

[적묘의 고양이]감천문화마을 고양이들, 딩굴딩굴,접대묘,영업묘?

어느 화창하다 못해가을인데 여름처럼 더웠던 날 다녀온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고양이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걸 보긴 했는데 오오.. 가자마자 만날 줄이야 어린 왕자 포토존을 지나서 중간 중간 보이는 상인회 안내문도 고양이~ 그리고 드러누워 있다가어슬렁 어슬렁 나오는 아이도 고양이 토실한 꼬리를 살랑이면서온몸을 부비대며 마킹하는 매우 매우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 그런가하면너무나도 당연히 아침을 기다리는태비고양이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밖에서 내놔라 밥을 간절하게!!! 아닌가봅니다. 옆에 앉았더니 같이 털썩!!! 다음에 가면 꼭 간식거리를 가지고 가야지..하면서 아쉬움을 살짝 달래봅니다. 에구구구 이쁜 것들!!!! 다행히 오가는 차가 많지 않고사람들이 워낙에 친절해서 고양이들도 깨끗깨끗 오래..

[적묘의 쿠바]아바나 아프리카,아멜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Callejón de Hamel

생각보다 숙박비가 비싸지는쿠바, 아바나스페인어의 첫번째 h는 묵음.그래서 하바나가 아니라 아바나하멜이 아니라 아멜~ 숙소의 절반을길에서 만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온세뇨라와 나누기로 하고 지냈던 곳은딱 .... 아멜 거리까지 걸어서 5분 거리말레꼰까지 10분 거리올드 아바나까지 25분~35분 정도? 정말 열심히 걸어다녔던쿠바의 1주일 이른 아침이든늦은 밤이든 상관없겠지만 언제나 이른 아침을 선호하는 건 밝은 시간, 한적한 거리의 매력 옆이 학교고 바로 앞의 가게에서샌드위치랑 커피를 팔고 있어요. 아기들 안은 젊은 엄마들이랑 수다 좀 떨고한걸음 들어가면여기가 후문 쪽이랍니다. 아, 숙소는걷다가 마음에 드는데 까사라고 적혀있으면 그냥 다 들어가 보고가격 확인하고 날짜 정해서 들어갔습니다. 모든 것은 발품..

[적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산뗄모 일요벼룩시장에 가야하는 이유,san telmo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일요일은산 뗄모 거리 시장을 보는 날로 꼭 남겨 두란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책자에서도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비오는 날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아요. 거리 시장의 일부는 상설 매장이지만대부분은 거리 좌판을 열고일요일 하루만 장사를 하거든요. 보통 오전 10시 정도에 시작되고어둡기 전에 끝납니다. 제가 간 것은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거리 이름은 이런 식으로 붙어 있으니 찾기 쉬운 편! 산 뗄모 구석구석볼것이 많답니다. 평일엔 평일의 즐거움이 있지만 특히 일요일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은 이런 것들!!! 아기자기한 목각 인형들부터 편히 들고다닐만한 가방들 직접 그린 그림들 직접 쓴 글들 특히 이렇게 예쁘게 꾸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아르헨티나에 대한 문구를 쓴 것들도 직접 제작한..

[적묘의 산 뗄모]오동통한 소시지,초리빤choripan을 먹어보자!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에 가면 이건 꼭 먹어야해!!! 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아르헨티나에서가장 저렴하게 한끼를 먹는 방법이기도 한 것이 바로 이... 초리빤!!!! 여행책자의 환율은 아무 소용없는아르헨티나의 환율..;; 게다가 각 지방도시마다 또 다른 환율입니다. 초리빤은 통통한 소세지로미또는 갓 구워낸 소고기 빵 두개면 100페소... 어찌나 줄이 긴지 고기를 구워내는 속도가사람들이 와서 사 먹는 속도를이겨내지 못하거든요!!! 맛있게 익어가는 중.. 그리고 그 앞에 서서 기다리면..ㅠㅠ 온 머리카락과 옷에 숯불구이 내음이 강력하게 ... 통통하게 구워진소세지는 반으로 잘라서 다시 앞뒤로 구워준답니다. 원래 이곳의 정체는 주차장!!!! 그러나 산뗄모 일요벼룩 시장이 열리는 일요일은 이렇게 변신~~~ 차들이 주차했던..

적묘의 달콤새콤 2014.11.29 (2)

[적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산 뗄모 일요벼룩시장, 1년에 단 한번 코스프레!!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일요일은산 뗄모 거리 시장을 보는 날로 꼭 남겨 두란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책자에서도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비오는 날에는 시장이 열리지 않아요. 거리 시장의 일부는 상설 매장이지만대부분은 거리 좌판을 열고일요일 하루만 장사를 하거든요. 보통 오전 10시 정도에 시작되고어둡기 전에 끝납니다. 제가 간 것은 2014년 11월 9일 일요일제 여행운은 정말 언제나 완벽한 편이라고 생각하지만이날은 더더욱!!! 일년에 단 한번 있는 산 뗄모 시장 탄생일 경축!!!코스프레 행사날이었습니다!!!! 산 뗄모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살았던 거리인데전염병이 돌면서 부유층들은 집을 옮기고 가난한 사람들이나 노예들이 자리를 잡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지리상으로 대통령 궁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이고걸어서..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너는 말했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저기 어딘가에 우물이 있기 때문이라고... 무한히 공감하며 하늘과 모래와 어딘가의 우물을 담아본다. 여기 페루, 이까의 사막에 서서...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에 여정을 기록하는 것이 즐겁다 삶의 어느 한순간을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것 또한 삶을 즐기는 방법이다. 저 어느 편에는 오아시스가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 작지만 꾸준히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바람처럼 모래처럼...삶은 어느 사이에 쌓이게 되겠지 보이지 않는 바람에 무수한 모래가 날리고 옷 안으로 귀 속으로 눈썹 사이 사이에 맺힌 모래들은 나와 함께 돌아가고 있다 2011/09/26 - [적묘의 코이카] 유용했던 여행의학과 정신건강 강의 2011/09/26 - [라오스,루앙프라방] 해외 봉..

[롯데백화점 서면부산점 갤러리]에바 알머슨, 일상은 축제다

백화점에 물건을 사러가는 것 뿐 아니라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고 그런 재미로 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갤러리 대부분의 백화점에는 갤러리가 있지요 서면 한 복판에~~ 롯데백화점.... 올 가을 컨셉은 어린왕자군요 아이러니... 별과 보이지 않는 것 기다리는 것에 대한 어른들의 돈에 대한 생각을 씹는 순수에 대한 이야기를 돈이 아니면 안되는 백화점에서 하염없이 보리밭은 바라보며 어린왕자의 금발머리를 떠올리는 여우라니..... 뭐든간에.. 그냥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북적거리지 않고 숨쉴 수 있는 공간 친구들을 만날 때 지하 분수대도 좋지만 요렇게 갤러리에서 보는 것도 좋답니다. 발랄깜찍한 작품 세계 꽤나 눈에는 익숙한 그림!!! 따뜻하고 소소한 ..

[홍대,상상마당] 어린왕자와 그때의 카페를 기억하다[공감블로그]

매번 홍대 가면서 정작 상상 마당 위로 가는 일은 잘 없고 밖이나 1층의 가게에서 아이디어 상품들을 두리번 거리는 것을 즐기는 편! 그런데 이 외벽은..정말 찍어두길 잘했다.. 지금은 이게 아니니까.... 그날 마셨던 녹차라떼와 라즈베리 치즈 케익도 정말 맛있었지.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에.... 문득 사진을 꺼내 보니 함께 했던 친구들이 기억난다. 지금은 결혼해서 한 아기의 엄마가 되고 또 다른 친구는 잠깐 다른 길을 걷고 있고 나는 정말..지금 무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전히 B612호를 꿈꾸는지도 3줄 요약 1. 홍대 상상마당 괜찮습니다 ^^ 1층 가게가 참 재미있어요. 2. 사진 스튜디오 대관도 가능합니다~~~보고, 내려와서 차 마셨거든요~ 3. 요즘은 극장에도 재미있는 거 많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