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콘 4

[적묘의 페루]펠리컨과 바다표범이 있는 리마 바닷가,Ancon지역

최근에 여러 방송국 피디 분들께서방송용 자료 내 놓아라~ 시간이 없으니 빨랑빨랑 내 놓아라 구지가를 부르시더니제가 금전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부분에 대해서해당 사항이 없으니카톡으로 문의하시면서 그것도 자문료를 주겠다면서 제 블로그로 취재를 하시더만역시나 딱 연락 끊으시더군요. 뭐 배 빌리는 비용이니 차 대여비니항공편이니 ... 시차 생각도 안하고 질문공세하더니뚝... 페루에 한국사람들 상대로 통역하고 현지 코디할 사람들 많지 않아요.당연히 제가 아는 친구가 그 일을 맡았고, 잘 했더라구요.그 피디분은 제가 그 상황을 다 알거란 걸 모르겠지요? 이미 방송은 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아구아 둘세에 대해서 알게되긴 했고세비체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더 알게되었죠 역시 제 블로그에도 검색 유입어도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

[적묘의 페루]앙콘바닷가 바다표범은 귀여움으로 승부한다!ancon

총칭 바다표범!! 큰 바다표범은 2,3미터에 달하고다양한 크기의 작은 바다 표범들도 있어요. 이 아이를 정확히 뭐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이 예쁜 아이도 일단 바다표범 ^^ 앙콘 바닷가에서 만났답니다!!! 사실 이미 도착했을 때 이 바다표범은 방파제 아래쪽에서 열심히 귀여움을 어필하고 있었어요. 응응? 나 귀엽잖어~~~ 그러나 나의 몸을 봐 그러나 나의 눈을 봐 난 도움이 필요해 뜨거운 시선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드디어 생선 한마리를 받아먹습니다. 앙콘은 리마 사막 끝쪽이 바다인코스타 지역 리마 구역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무리로 살고 있는 바다표범들이 몇마리씩 떠내려 오거나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상하수도가 제대로 없는 페루에서 바닷가의 음식을 먹는 것도 사실 약간 저어되는 부분이 있지만 ..

[적묘의 후원요청]도움이 간절한 한국수녀님네 공부방,페루 Santa Rosa

리마는 정말 도시랍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가 리마의 어디 가면서 지나가다 느낀 것은아.......여기서 어떻게 살지? 앙콘도 그렇지만Arboleda de Santa Rosa 지역은 주민들이 살기 시작한지 20년이 채 되지 않는 신흥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나 미비한 환경. 그냥 집단거주지 정도로 보이더군요.굳이 정의하자면, 이촌향도 현상의 실제모델로 이주빈민거주 지역이랄까요. 이곳에 한국 인보성체 수도회 수녀님들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제가 알기론 이런 신생지역에 수도 시설이 들어오려면정말 오래 걸립니다. 리마의 모든 곳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특정 미라플로레스나 산 이시드로, 산보르하 등 몇군데만 정말 잘 사는 동네고 자치적으로 구역 서비스도 정말 다르고전기세 수도세가 ..

공지 2014.10.28

[적묘의 페루]강아지 누렁이가 있는 한국수녀님네 공부방,Arboleda de Santa Rosa지역

정말 페루 리마에 와서 3년을 살면서 그 많은 리마 안의 지역을 지나가봤지만 그때마다 빈부 격차와 빈부격차에 따른 사막화를 온 몸으로 체험하면서 깊은 마른 기침에 폐가 상하는 것을 느낍니다. 엘 살바도르, 빠차쿠텍, 꼬마스..그리고 앙콘... Arboleda de Santa Rosa 버석버석한 모래가 있는 곳아니 모래와 바람만 있는 곳 이곳도 행정구역상의 리마이기 때문에이주한 사람들이나 땅에 투자하는 사람들은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겨나는 리마 외곽의 거주지들은 그냥... 합판으로 집을 지어놓고전기와 수도가 들어오길 기다립니다. 그 전엔... 시청에서 물탱크차에 물을 실어서 저렴하게거주민들에게 판매를 합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리마는 바닷가에 있지만 사막입니다.바다가 있는 것과 사막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