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랗게 익어가는 호박노오랗게 익어가는 가을노오랗게 익어가는 야옹 여유가 생겨 좋은 연휴마음 다치지 않는 연휴 시간이 지나면겉은 단단해지고속은 달콤해지듯이 세월이 지혜를 켜켜히 쌓이면서로의 아픔을 부드럽고 따뜻한 털로 감싸 줄 수 있길 가을의 나눔을 기꺼이 나누고 싶다 차라리 부담이 아닌 일상을간섭이 아닌 친절한 무관심을 단단해지고 따뜻해지기 위해서는시간이 필요하니까... 가을에는 더 행복해지자가을에는 더 여유를 가지고풍성해지기 위해서 가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니까 발톱을 갈무리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게달콤한 속을 갈무리한 호박처럼 단단하게 그렇게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싶어지는지금의 연휴가 고마운 여유 2010/09/2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의 추석연휴 후유증2010/09/23 -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