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4

[적묘의 베트남]호치민,벤탄시장,Chợ Bến Thành,지하철공사,사이공 중심,먹거리, 기념품, 명품짝퉁,소매치기,흥정필수

도착했는데 여기가 벤탄이라고? 하고 계속 두리번거린 이유는 예전의 여행자 거리와 벤탄 시장에는 꽃 조형물과 잘 꾸며놓은 꽃밭이 있었어요. 응? 그거 다..네...엥? 사이공 지하철 공사 중입니다!!! 길도 전체적으로 도로 정비 중!!! 정말 깜짝 놀랐죠. 이렇게 변하다니!!! 와... 역시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베트남 현황.... 여기저기 길을 다듬고 몇년에 걸친 공사에 인근 가게와 건물들은 많이 고생했겠더라구요. 물론 무엇보다 코로나 봉쇄와 펜데믹으로 인한 관광객 수의 급감은 호치민 경제에 큰 타격이었을거구요. 벤탄 시장은 1914년에 완공된 시장으로 100년 젼통의 시장이지만 실제론 이건 새시장!!! 예전에 거리나 강가에서 모여서 장사하던 사람들이 차츰 보여서 시장을 형성한 것을 프랑스가 식민지 지배..

[적묘의 아르헨티나tip]페소환전 주의점과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념품들

여행을 다녀온 것은 2014년 10월~11월입니다. 2016년 현재 아르헨티나 화폐개혁 중이므로아래 글은 참고만 하세요.---------------- 여행 중에 가장 힘든 것은무엇보다 환전 부분... 특히 환율이 왔다갔다 하면서엄청난 환율차가 있는 경우현지인에게 외국인은 ATM기가 되곤 합니다. 현재 가는 나라의 환율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환율이 은행 공식과 암시장으로 나눠지는지그리고 실제 사용되고 있는 화폐는 무엇인지고액권 정도는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경우고액 화폐를 몰라서 사기 당한 분들도 있더군요. 달러를 다 바꿨는데 고액권인 200페소로 바꿨다는 분 이야기를 들었어요.-암시장에서 환전을 해도 이정도는 느므한거죠!!!화폐개혁 이전의 화폐는 통용되지 않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적묘의 해외여행tip]여행용 넷북,미국 콘센트,달러,광각렌즈,망원렌즈,미니 삼각대

항상 여행 타입이 다르다 보니까팁이 또 다르네요 ^^;;이번엔 짧게 일주일 다녀옵니다. 미국령이라서 달러와 미국 콘센트를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짧게 다녀오면서수하물 23kg을 부칠 수 있는 티켓입니다.그래서 맘 편하게 이것 저것 다 챙겨갑니다. 부산은 비가 아까 그쳤어요잠깐 렌즈 테스트 겸 나갔다 왔답니다. 수련이 벌써 곱네요.여행 전 카메라 테스트는 필수 +_+ 숙소도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곳엘 하우스를 예약했어요.나중에 숙소 후기도 쓸게요 ^^ 엘하우스(게스트하우스,독채) 카페http://cafe.naver.com/applehomestayguam 괌현지 한인 드림렌트카 (미리 예약 필수)http://www.dreamguam.com 역시 뭐니뭐니 해도머니가 기승전결입니다. 가서 환전하려면 애매한 경..

[적묘의 페루]치안은 시간이 관건, 동행없이 밤외출은 삼가!

최악의 날 중 하나였습니다. 수업하러 오전 10시에 집을 나서서, 저녁 8시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그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화 수업이 길어졌고 영화 한편이 좀 늦게 끝났어요. 학생들이 함께 가면 된다고 다 같이 나와서 제가 버스타는것 까지 봐주었답니다. 6시 이후엔 혼자 걷지 말라고.. 사실 초반엔 5시 이후에도 걷지 말고 하다 못해 점심때도 혼자 돌아다니지 말라는 말을..;; 어쩄든 꼬이고 꼬여서 하루 만에 버스를 여섯번을 탔고.. ㅡㅡ 돌아올 때는 버스가 안 움직이나 했더니 저 앞쪽에서 사고가 났고, 길 가운데 차 두대가 서서 아예 모든 차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있고 그 가운데서 싸우고 있고..;; 원래 제 기관 주변은 북쪽으로 빠지는 판 아메리카로 갈려면 그쪽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