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성모 성지에서 2박 3일을 있으면서 여유있게 다닐 수 있었던 것은성모성월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도 부활절 전야 미사와주일미사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한국의 5월은 또 어찌나 정신이 없었는지 성모상 앞에 꽂힌 장미를 보고서야아 맞다 싶더라구요. 아래 지나가는 검은 덩어리는울집 둘째 턱시도 고양이 깜찍양이군요~ 저희 집에도 이렇게여기저기 성모상이 있답니다. 파티마에서는 다른 것들이 더 인상적이었죠 조각상들... 그리고 조용한 동네를다니는 관광열차 사실, 저거 안 타고 걸어다녀도 되요 ^^ 루시아의 집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날이 적당해서 봄날의 꽃도 보고 여름 햇살같은 날에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파티마였어요. 막 꽃들이 피던 4월 부활절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