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여행 4

[적묘의 제주도]해바담게스트하우스,위미항,건축학개론,카페 서연의 집,5분 거리,올레5코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바로 느껴지는 것이 아 공기좋다!!!! 이런 공기 속에서 여유있게 걸어가면서걷다가 쉬다가 그런 길... 실제로 제가 어렸을 때 올레길이란 개념의 관광상품은 없었어요. 프랑스-스페인 산티아고길이 히트를 치면서제주도가 각광받으면서혼자 걷기, 도보여행들이 조망받으면서새로이 생겨난 올레길 원래 의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http://www.jejuolle.org/올레길 설명은 이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원래 있던 길들이 있고여기저기 길들을 새로 또 연결하고 인위적으로 섬 전체를 돌 수 있게 만든 길이지요. 그 중에서 위미항 바닷길은올레 5코스예요.진짜 원래있던 올레길이랍니다. 그 길 중간에 있는 숙소에서 두번째 날을 지냈답니다. 해바담게스트하우스 http://hqd902..

[강원도, 백두대간 선자령] 날씨를 짐작할 수 없는 풍차길

살짝 밤에 내린 비가 발을 적시더니 사박사박 바람이 지나가고 어느새 햇살이 떠오릅니다~ 숨을 헐떡이며 올라간 백두대간 선자령비!!! 앞 뒤로... 정상을 오른 이들이 가득.. 어쩔 수 없이 위쪽만 담았습니다 ^^ 아래쪽엔 설명도!!! 여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또 얼마나 좋은가요!!! 대관령 휴게소에서 바우길 1구간으로 따라 올라온 길입니다 여긴 햇살이 쨍쨍!!! 위엔 이렇게 헬기장도 있으니까 능력되시면 한번에 헬기로 고고싱 +_+ 풍경을 만끽하고 내려오려는 길에 어??? 그렇군요!!! 동계 올림픽 유치기원!!! 그덕에 유치되었나요? ^^ 비워진 구급함도 빨리 채워주시길 ^^ 발걸음을 옮기려는 중에 하늘이 묘합니다 순식간에 구름이 내려오네요 느낌이... 시크릿가든??? 그리고 숲길을 걸어내려오다 보니 다..

[강원도, 선자령풍차길] 파란 하늘에 흰 바람개비가 빙글빙글 [공감블로그]

차분히 걷다보면 파란 하늘이 나올꺼야 파란 하늘엔 하얗게 뱅글 뱅글 돌아가는 커어다란 바람개비도 있을거구 그러니까 조금 숨차더라도 걸어봐야지 숲길을 걸어보자!!! 한번씩 지도도 들여다 보고 위치도 확인해 보고!!! 발치에 피어있는 꽃이랑 눈도 맞춰보고 이런 국민의 숲에서 쓰레기 버리면 정말..;; 그게 쓰레기인데.. 은근 슬쩍 여기저기 마시고 던져 놓은 생수병이 많아서 맘이 많이 그렇더라 그러니까 생수병 정도는 그대 배낭에 잘 넣어서 들고 내려오자고 숲을 즐기며 걸었던 그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말이야 그리고 길을 찾을 땐 이 리본!!! 꼬옥 눈에 담길~ 길을 건너서 어느 마을을 지나가는 경우도 있거든 도시와 다른 뭔가 뜬금없는 것들이 길에 떨어져 있기도 하니까 눈 크게 뜨고 말야!!! 남의 동네 지나갈 ..

[강원도, 평창대관령] 들꽃 가득한 선자령풍차길을 걷다 [공감블로그]

강원도에는 옥수수를 먹으러 가지요 +_+ 이번에는 옥수수와 양이 아니라 풍차를 담으러 갔습니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강원도에는 풍차길이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고 말이죠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물론...언제나 그렇듯이 코스 선택은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나 다들 저를 좋은 곳으로 이끌어주시는지!!!! 점심먹고 서울에서 출발, 호텔에서 잘 자고 잘먹고 -물론 옥수수는 필수 +_+ 아침 일찍 8시 30분부터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선자령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산의 해발고도는 높지만 산행 기점인 구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에 자리잡고 있고 선자령까지 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등산로가 평탄하고 밋밋하여 쉽게 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