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항상 생각해 왔고 한국의 집에 고양이가 세마리가 되었는데 역시 그게 대해서도... 고양이가 빛의 속도로 한마리에서 세마리가 된 것은 그야말로 고양이가 요물이어서... 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항상 어머니가 말씀해 왔듯이!!! 고양이는 요물!!!! 떡하니 방안에 자리 잡고 안 나간다! 그러니 그렇게 반대하시더니 둘째 고양이 깜찍, 셋째 고양이 몽실이를 허락해주신거지요. 페루에서도 그건 별 차이가 없는 듯..;; 같은 노랑둥이라도 고양이 밥을 먹는 노랑둥이 강아지는 용서할 수 없음! 금방 덩치에 밀려 아기 고양이는 곤란해하고 집 주인은 당장!!! 고양이 밥그릇을 쇼파 위로!!! 흙바닥에서 폴짝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고 밥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은 것 아...시선이 부담스러워 응..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