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비치 2

[적묘의 인도네시아]발리 꾸따비치에서 즐기는 여유

파도는 도망가지만 하늘은 그대로 젖은 모래위에 잡혀있다 꾸따비치의 매력 중 하나.... 작은 산호들과 귀여운 조개들이 눈을 사로 잡는다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에 장난꾸러기 파도와 놀고 있는 아이들 하늘을 떠다니는 작은 배모양의 연들 해가 살짝 기우는 동안에도 주인은 무언가를 보고 있고 개는 주인을 기다린다. 역시 복날엔 +_+ 개가 최고!!! 아마 저때가 말복이었죠 ^^;;; 곁을 지켜주는 개 만큼 위안이 되는 것이 어디 또 있을까요. 어떤 걸 보고 있는거야? 나도 궁금하네~ 뜨거운 태양이 쉬러 가고 이른 아침부터 달리던 파도가 자꾸만 물러간다 소녀는 바닷가에서 휴가의 마지막 날을 걸어본다. 2011/07/11 - [인도네시아,발리] 우붓, 예술가들의 마을 혹은 지름신 영접 2011/07/11 - [..

[인도네시아,발리] 서핑을 위한 꾸따비치,파도를 만나다

2009년에 4개월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족자카르타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경유하는 발리에서 잠깐 머무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 또 부탁!!! 당시...KOVA 로 나갔지만 4개월이란 짧은 기간은 휴가가 없어서..ㅠㅠ 내내 족자에서만 있었거든요. 허락받은 시간은 3일.. 것도 야밤에 떨어져서 그냥 하루는 버리는 것!!! 밤에는 그냥 숙소 잡고 자고 그 다음날부터 계속 시간이 아쉬워서 일찍!!! 바다로 바다로!!! 발리의 바다는 예쁘긴 한데 파도가 정말 쎄답니다!!!! 보통은 발담그는 정도!!! 파도가 세기 때문에 그냥 수영은 보통 금지!!! 허리정도까지 들어가서 놀거나 모래사장에서 딩굴딩굴하거나 그냥 바닷가를 따라서 걷거나 뛰거나 그리고 진짜 이 바다를 즐기는 방법은!! 파도를 즐기는 거지요!!!!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