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6

[적묘의 페루]한국어 수업과 한류, 김현중...슈퍼주니어

김현중은 페루소녀들의 심장을 훔쳤다. 고친 줄 알았는데..; 늦었습니다..;; robar (빼았다, 훔치다) 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급히 찰칵 찰칵 아...글이 늦었습니다 오늘 일이 늦게 끝나서;;; 일이 많을 땐 사진만 올려 놓고 예약 발행이 되는 바람에 이렇게 달랑 사진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네요. ------------ 콘서트 끝난 이후에 신문 기사를 찍어 놓고서도 글을 쓸 여력이 없었어요. 아쉬움은 팬미팅으로 생각했는데 미팅이 아니라 콘서트여서 노래를 부른다고 이야기도 사진도 많이 못 찍었다는 것 이름이 팬미팅이 아니라 콘서트여야 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사실 소녀들에게는 멀리서 온 멋진 김현중씨와 더 많은 이야기 더 많은 사진, 악수..그런게 아쉬웠을 수도... 그리고 본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가까이..

[적묘의 페루]김현중과 다섯명의 소녀,한류 K-POP,리마 Parque de la Exposición

어느 분과 대화를 하다가 왜 김현중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훗.... 잘생겼잖아요! 소녀들의 로망이구요~ 드라마에서도 그냥 암말 안해도 화면이 예뻤는데다가 에서는 최고의 역할이었으니 로맨티스트로 자리 잡은데다가 사실 전 에서 보여 준 그 엉뚱한 매력에 상당히 즐거웠거든요. 4천장의 팬미팅 티켓이 리마에서 팔렸습니다. 2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에 팬미팅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좌석에 번호가 있는게 아니라서 앞에 앉기 위해서 소녀들이 벌써 목요일 저녁부터 길에서 잠을 자고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무대와의 거리가 있는데다가 먼저 가는 순서로 앉는거니까... 앞줄에 앉고 싶은거죠. 표를 구할 돈이 없거나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아예 월요일 공연장 밖에서 쭈욱 서서 소리라도 들으려고 기다릴 ..

[적묘의 페루]김현중 팬미팅 4천명,리마 Parque de la Exposición

요즘 신문마다 한국 사람 얼굴을 심심찮게 보네요. JYJ, 유키즈, 싸이... ㅡㅡ;; 주말엔 통일교 단체 결혼식 사진도 한국 소식이라고 어떤 신문엔 꽤 크게 실렸어요. 그리고 요즘은 2월 25일 팬미팅을 앞두고 매일같이 도배되고 있는 김현중의 리마 팬미팅 소식!!! 기관 출근하는 길 길건너기 전에 있는 신문 판매대 김현중이 페루에 돌아온다! 그의 모든 비밀들!! 이라고 적혀있네요 ㅎ 신문은 1솔. 한국돈으로 470원 정도입니다. 같은 날의 다른 신문 다만 4천명의 소녀만이 그를 볼 수 있다 헉..;; 팬미팅이 4천명이라고??? 제가 아는 곳이어서 살짝 참고로 올려봅니다. 2013/01/21 - [적묘의 페루]카페 말리,일리커피를 마시는 museo de arte,mali cafe 2012/06/05 - ..

[적묘의 코이카]김현중 페루 팬미팅과 한국어 수업

역시 한류는 미소년들이 움직이지요. 미청년들? 무엇보다 소녀팬들의 애정열세는 금전적인 것도 같이 끌고 가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ㅡㅡ;;; 아무리 비행기 값을 뽑는다고 해도 이번 팬미팅의 비용은 좀 과하긴 하다고 생각..;;; 150달러 정도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팬미팅에 이정도 비용을 내고 가기엔..;; 디너쇼 정도 가격인데 말이죠. 저도 김현중씨 좋아하지만 가고 싶지만.ㅠ.ㅠ 제가 받는 코이카 생활비가지곤 택도 없는 비용입니다. 게다가 페루의 일반적인 직장 첫월급이 400 달러 정도거든요. 엄청난 비용인거죠. 이 티켓을 산 사람은 지금 방학특강으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 코이카에서 하는 한국어 수업은 무료입니다. 이후에 제대로 된 한국어과가 생길 수 있을진 아직 미지..

[적묘의 페루]리마국립중앙우체국에서 만나는 한류,꽃보다 남자

페루에서 한류의 시작은 역시 드라마지요. 별을 내 가슴에 천국의 계단 대장금에서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로 많은 젊은 페루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가수들에게도 관심이 연결되었습니다. 예전에 역전의 여왕이나 내조의 여왕으로 정준호, 김남주씨가 어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면 예쁜 미소년들은 역시 커피 프린스 정도에서 시작되어 꽃보다 남자에서 획을 그어주고 미남이시네요 등으로 연결되고 청담동 앨리스로 그대로 연결됩니다. 이젠 뭐 거의 실시간?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화면으로 보는 것보단 집에 걸어 놓고 보는 것이 사람들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보니 이런 식의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종종 있어요. 여기는 센뜨로 데 리마의 대통령 궁전을 정면으로 보았을 땐 딱 왼쪽으로 틀어서 저기 저 대통령 궁전과 ..

[페루,바리오 치노]차이나 타운에서 한류를 만나다.

길을 걷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 치나 china! 혹은 친근한척 부르는 치니따!!! 를 들을 수 있는데~~~ 중국여자~라는 뜻이다..;;;; 어이 중국여자 아니라니까!! 라고 해봐야..;; 검은 머리에 눈 찢어진 얼굴은 치나다. 최근 5년 사이에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코레아나?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지만 그래도 길에서는 치나~란 말을 듣는다..ㅠㅠ barrio chino 말 그대로 중국인 거리~ 세계 어디가나 중국인은 있고, 홍문이 있다 정화의 개척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 북적거리는 거리는 중국의 오랜 이주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덕에 후대의 아시아인들이 어디가나 먹고 살기는 좀 편해졌다는 것! 입에 안 맞으면 차이나 타운으로 가면 되니까 +_+ 차이나 타운의 가장 큰 미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