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

[적묘의 페루생활tip]수첩 다이어리 사용법, 주소와 전화번호 기록필수

해외에서 무엇보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중요한 것은 오직 혼자 있는 그 시간 인터넷도 안되고 핸드폰도 없는 상황에서 낯선 그 곳에서 이름도 길도 모르는 곳에서 그 이외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찾아갈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 친구거나 아니면 따로 가이드가 있거나... 그런 상황에서 여유있게 여행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첩에 적어 놓은 정보 자체가 보물... 그리고 그걸 조금씩 또 블로그에 풀어 놓기도 하구요. 특히 발음이 아주아주 다른 외국의 경우는 진짜 이렇게 종이에 쓰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발음에 6성조가 더해져서 제가 말로 해도 실수할 확율이 너무나 높아서 모든 주소는 다 적어 다녔었고 아예 택시기사나 버스 차장, 길가의 사람들에게도 주소를 보여주고 찾곤 했었..

[적묘의 사진]작년의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삶의 한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 오늘은 또 다른 하루가 되고 작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난 여전히 리마에 발을 묶어 두었다. 왜 그랬을까 보다는 그래서 잘했다 그렇게 기억하는 또 하루가 되도록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작년 7일간의 한국에서의 시간 덕분에 지금까지 일년을 더 버틴 것이기도 하고.. 그래도 확실히 아직도 비자가 안 나왔다는 이야기와 피곤에 지친 몸으로 돌아와서 아침 저녁 인터넷으로 접속해 메시지로 접하는 소식들이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객지에 홀로 나와 있는 단원들의 우울함과 외로움이 사무쳐서 봉사단원의 딜레마와 피로에 쩔어있는 스스로에게 갑자기 눈물이 난다. 사진을 뒤적이면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보고 싶고 하나..

[적묘의 사진]페루에서 한국사진전을 준비하며 느끼는 아쉬움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2시 30분입니다. 지금 작성하고, 한국시간으로 아침에 글이 올라가는 동안은 전 사진출력소에 가 있을 겁니다~~~ 아침에 나갔다 오니까 반가운 사람의 문자가 와 있네요 고마워요.. 항상 기억해줘서!!!! 이렇게나 한국이 가깝게 느껴지는 일이 일찍이 없는 요즘..;; 한국주간 행사에 제가 하는 가장 큰 준비가 바로!!! 이것~~~~~ 한국문화 사진전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거진 7,8년치 사진을 대충 훑은거 같습니다. 사실..처음엔 대사관이나 코이카 사무실 쪽에 부탁하려고 했는데 사진전이란 것을 할만큼의 자료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 관광공사에 문의하려고 해도 .... 행사는 2월부터 이야기 해 놓고 실질적인 회의는 5월 첫주에 시작. 논의 과정을 이리저리 거치다 보니 일정이 확정..

[77777] 그대와 함께 만든 행운

비슷비슷한 하루를 조금이라도 특별하게!! 일상을 찍고 하루하루 사진을 정리하고 일기를 쓰듯 하나하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글을 쓰는 것을 사진을 찍는 것을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으로 끌어 오다보니.. 꽤나 많은 곳을 오가게 되었어요. 2011/01/07 - [2011년 적묘의 블로그] 어느 하늘 아래서 2011/01/01 - [2011년의 목표] 고양이띠가 된 이유!!! 그리고 안녕 호랑이띠!!! 2010/12/28 - [D-4, 2011년 목표] 김연아처럼!! 인티즌에서 시작해서 드림위즈로 넘어갔다가 친구들이 떠나면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놓았다가 정작 카로그로 가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다가 갑자기 서비스 중단으로 다시 티스토리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http://lincat.tistory.co..

적묘의 단상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