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이른 아침 빛이 길게 들어오는 시간 파란 지붕 위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요. 혹시 아빠고양이가 아닐까아니면 삼촌이라도... 계속해서 여기서 보이던 노랑둥이랑 눈부신 햇살에 그래도 날이 건조해지니까조금 걱정했던 허피스기가싹 사라져서 보기 좋은 노랑둥이~ 아프지 말자아프지 말자 아프다고 청춘이 아니란다 알아들었는지 살짝 기지개와 함께 눈 맞춤 인사도 나누고 성큼 다가온 건 아니고..;; 망원렌즈로 담아내는 턱시도냥 이미 신나는 낚시 맛을 아는 턱시도냥 에구에구.. 너무 너무 바빴어.그래서 못 놀아줬지~~~~ 오랜만에 놀아줄게!!! 그새 훌쩍 커버린 턱시도냥 이리 날고 저리 날고 그냥 화면 밖으로 날아가는 중 화면 안에 들어온 사진이 별로 없는 것은그만큼 턱시도냥이 정말 빨라지고높이 멀리 날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