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썩.... 잡고 싶어졌어.. 사실, 나 나쁜 사람이야 잠자는 고양이를 보면 어쩔 줄을 모르겠어 마구마구 마구마구 이건 다 너 때문이야! 누가 그렇게 공원 한복판에!!! 그렇게 손에 닿기 좋은 자리에서 그렇게 고릉고릉 잠자래~ 그렇게 멍하니 잠 덜깬 얼굴로 바라보래!!! 막 잡아끄는데도 멍~때리래~~~ 니가 고양이지 개야? 왜 멍~~~멍~~~ 화를 내라고!!! 손 놓으라고!!!!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하냐고.....!!!!!! 탄력좋은 고양이는... 말이 없습니다. 손을 놓자마자..다시... 동그랗게 골뱅이 모드로~ 아쉬워서 한번 더 손을 잡아봅니다~~~ 나 잊지마!!! 돌아온다 +_+ 2012/10/17 - [적묘의 페루]떡실신을 몸으로 보여주는 검은고양이 2012/10/10 - [적묘의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