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간식 15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먼치킨,짤뱅이의 먹방,튜브형 고양이간식

고추장 아니예요~~~ 고양이 간식이랍니다. 요 참하게 생긴예쁜 고양이는 먼치킨 다리가 짧은 것이 숙명 짤뱅이의 관심을 끄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콧등에 주름잡으면서달려오게 만드는 고양이 장난감 요즘 짤뱅군의 다리가좀 더 짧아보이긴하지만... 실제론.. 살이 찐게 아니라털이 찐거랍니다. 털찌면 +_+ 다리가 없어져 보이는 마법 우리 얼굴에도 살을 좀 찌우자면서 냉큼 간식을 대령해보아요 크....간식 좀 먹을 줄 아는 고양이짤뱅군의 칼있으마 눈동장 사실 매력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중 또 하나가 저 세기말 스타일의 검은 입술 아니겠어요 물론 뱅갈 모녀들에게도없어서 못 먹는 간식이지만 전투력이 세다고 소문난뱅갈 누나들보다 더 간식에 대한 집착이 쩔어주는 요요 표정을 보면 아... 어케 너에게 간식을 안 줄 수..

[적묘의 고양이]깜찍양의 색다른 모습. 턱시도 가면 고양이의 반전 뒷태

우리 예쁜 깜찍양 13년째 눈만 마주치면 하악을 날리는까칠 소심한 13살 깜찍양은 웃기게도 간식을 제 손에서 받아 먹고손가락을 핥아주면서도하악질을 하는 고양이랍니다~ 까칠한 고양이성격 나쁜 고양이 키우지 말라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이미 가족이라는 거 +_+ 슬쩍..이런 걸로 꼬셔서 혓바닥도 한번 보고~ 참, 깜찍이의 목에 터럭이 움푹 빠진 건 서열전쟁의 결과랍니다..;; 서열이 무슨 상관이냐 1위가 초롱이고2위가 몽실이고3위가 깜찍이다 라고 해도 사실, 간식 먹을 때 혼자 따로 챙겨주지 않으면몽실이나 초롱군이 계속 가까이 와서 혼자 마음껏 먹을 수가 없거든요. 오늘은 운이 좋게~ 혼자 조용히 불러서 간식 하나 탈탈 털어줍니다~ 이러면서 깜찍양의 치아 상태도 확인!! 다행히 부러진 이 하나 없이잘 다 붙어있..

[적묘의 고양이]노묘들에게 간식을 주는 이유, 늙어서 즐거움이란(feat,츄르)

몽실양이 딱 멈춘 지금!!! 회색임에도 불구하고실내임에도 불구하고 광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이렇게 순식간에 흔들리는회색 러블리한 우리 몽실양이 딱 초점을 고정시켜주는 이유는 멀리있지 않습니다. 츄르는 가깝고초점은 가출하지 않습니다. 몽실양의 집중력이 레벨업되는 순간이랍니다. 종종.... 좋은 친구를 둔 덕에몇번의 여행을 다녀온 친구님의 넘치는 애정에 노묘 3종 세트가 행복해진답니다. 사실, 가난해진 집사는이런 것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열심히 사료만 먹어라!!! 이런 느낌으로 살고 있는데 게다가 우리 고양이들이 어렸을 땐이런건 있지도 않았다구요. 12년 묘생을 마치 굶으며 살았다는 듯 이렇게 온 얼굴로 음미하면서 추릅추릅 먹고 있는 츄르!!!! 그래...나도 깜짝깜짝..

[적묘의 고양이]고양이주식캔,내추럴 발란스,우수후기 상품도착

강의 듣고 밤늦게 돌아오는 날이 많은데그 중에 하루... 집에 왔을 때 이런 택배가 와 있으면얼마나 좋은지요~ 고다의 체험이벤트내추럴 발란스 주식캔 후기를 올렸더니이렇게 +_+ 밤에 찍은 사진이라서어둡습니다. 몽실양이랑 초롱군이 번갈아 가면서박스에 관심 주다가서로 꼬리를 쫒아가다가 후기에 대한 메일에급 빵긋하면서 웃고 있는데몽실양의 꼬리가 툭~ 요즘은 이렇게 두 남매가 잘 노네요~ 깜찍양은 소파에 누워서그래 뭐 잼난거 있나 보는 중 오!! 오징어 재료가 들어간 고오급 사료!!! 안 열어줄꼬야?안 열어줄겁니다. 요즘 다른 사료 3가지를 먹는 중이라서다 먹고 난 뒤에 새로 뜯어줄거야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둘이서 난리도 아니네요~ 역시 +_+ 낯선 냄새는 고양이를 신경쓰이게......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집사는 캔따개,내추럴 발란스 와일드캔, 주식캔 시식 중

내추럴 발란스 와일드캔은주식캔이예요. 사진 하나 찍자~ 하고 애들 줄 세웠더니만 아직 따지 않았거든요? 초롱군이 똭!!! 자리잡고 따라!!! 집사가 안 따면고양이가 따지 않을까요? 18살 정도 되면 솔직히 이 정도는 따야하는거 아냐? 이렇게.... 캔따개로 전락하는 집사를 보고 계십니다 +_+ 이 캔은 주식용이예요. 무스형이고 곱게 갈아서 밀도가 높아요그러니까 뻑뻑한 정도가 높지요 스픈으로 떠서그릇에 나눠 담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일부러 나와서 이렇게 먹고 있어요. 그래서 깜찍양이 없답니다. 왜냐면 깜찍양은 보통 식탁 의자 아래에서 먹거든요. 초롱군은 말할것도 없고 지난 번에 못 담았던 몽실양 사진도 담았어요. 스픈에 묻은 사료도 밀도가 높아서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요. 진짜 먹고 배부를만큼 쫀쫀하게 가득..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뚜껑 할짝할짝,싹싹 핥아먹는 중,내발수제캔 신제품 체험기

노묘 3종 세트를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나 간식타임!!!! 정신적으로 힘든 주말 강의를 듣고집에 돌아오니 두둥!!!! 박스가 있습니다.요즘은 정말이지 이런 택배의 즐거움이 하늘을 찌르는 듯! 초롱군이 정신없이 부비부비를 날리는 것은 사실, 이 집에 들어온 것은 모든 것이 지꺼란거죠 +_+ 역시 숫코양이의 영역본능!!! 박스를 뜯어서내용물을 확인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딱..자리잡는 몽실양. 역시..;;;;; 묘물!!! 캔을 하나씩 찍으려고 했더니와서 무너뜨려버렸습니다!!! 그거 찍어서 뭐하니? 후딱 먹자고나!!!! 하아... 이런 묘물이라니!!!! 무엇을 따줄까!!! 골라보시게나~~~~ 막내에게 메뉴 선택권을!!!! 7가지가 다 다른 맛이라서고민 되네요~ 독일어로 고양이 주인을..

[적묘의 간단레시피]3월 10일 11시, 집사와 고양이를 위한 쉬운 닭 요리. 닭닭닭

심하게 간단한 닭고기 요리 그렇죠 오늘은 닭을 먹어야합니다. 우주의 기운이 끝을 향해간... 2017년 3월 10일 11시 22분 오늘의 점심은 닭입니다. 할인할 때 사 놓은 닭다리살 오늘을 위해 기다렸노라 냉동에 있던 걸 하나 꺼내놓았다가뜨거운 물에 삶아요 쉽죠 삶는다 익힌다 여기까지만 하면 주묘님께서 다가오십니다. 식탁 아래의 비선실세 아예 딱....자리 잡고 맛있는 냄새 나는데 왜 안주냐옹 덜 익었다옹 기다리라옹~ 네...다 익었습니다. 끝. 여기까지 고양이 요리...라고 쓰니..엉? 싶네요. 고양이를 위한 닭요리입니다. 떠내서 식혀 냉장고에 넣으면이렇게 기름이 딱 분리됩니다. 육수도 마찬가지거든요. 이렇게 흰 기름은 떠내고 상온에서 적당히 기다리면콜라겐 풍부한 고양이 간식입니다. 소금간 전혀 하지..

[적묘의 고양이]길고양이의 길바닥 청소를 허하라!!!!

닭집으로 가는 길... 어떤 닭집은 근처 골목까지도 못하지만끌어내려 닭목 비틀지도 못하지만 튀긴 닭은 잘 먹습니다. 그 길가에자주 볼 수 있는 고양이 한마리~ 오늘은 이 아이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_+ 이미 사람 손에 익숙한 귀여운 고양이 경계를 한번에 풀어주마!!!! 마법의 마따따비가 섞인 고양이 간식 맛살 슬라이스!!!! 이미.....그대는 낚였습니다. 저희집 고양이들은나이가 많아서 이렇게 단단한 건 잘못 먹어요 요런건 모두 길아가들의 간식으로 가방에 잘 넣어다니거나주차장 급식소에 토핑해준답닏다. 오오.... 이 정도인지 몰랐어요..ㅠㅠ 우리집에선 볼 수 없는...;;; 무아지경으로 딩굴딩굴을 시전합니다. 이 찬바닥에 이러면..;;; 입돌아가지 않을까? 시끄럽답니다..;; 한입 하고 이리 딩굴 저리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추워도 옥상정원

마지막 바늘꽃이진다 2015년의 시간은 끝나간다 곧 지나가리라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꽃이 피었던 시간도꽃이 진 시간도지나가리라 차가운 바닥차가운 공기따뜻한 고양이 러시안 블루는조용히 꽃의 배경이 된다 이 꽃도 다른 꽃 마냥 지려니.... 이렇게 혼자 멍하니추운 바람 속에 추운 바닥 위에멍하니 있던 러시안 블루를꼬셔서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집사의 미끼를 꺼내봅니다!!! 고양이용 간식 소세지!!! 어찌나 급하게 먹는지 툭..떨어지면 또 열심히 주워 먹는... 가을 겨울 전부다...요즘은 소세지와 캔~ 치즈를.... 나이 먹은 고양이들이라서안 줘야 하는데..ㅠㅠ 생각해보면 나이 많은 애들이언제 무지개 다리 건널지 모르는데그냥 주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싶어서 또 달라면 주고 있어요~ 추운 겨울에 같이 나..

[적묘의 고양이]정원에 가을이 내린다

가을만 그럴까 사계가 그렇다 간식은 맛있다 바람은 차갑다 계절이 바뀐다 꽃들이 바뀐다 푸르게 피었던연잎은 끝났다연꽃이 진것도정말로 오래전 곧 연못은 얼어붙고곧 고양이들도 이불 속 곧 정원에 따라나오기도 싫어지는발이 시린 계절이 시작된다 한자락 남은 햇살에등이 따스할 때 그 한줄기 잡아서품고서는 쪼그리고 앉아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준다 아직도 꽃이 핀다아직도 잎이 있다아직도 해가 좋다 아직도 내 고양이는 날 따라 올라온다아직도 내 고양이는 아침에 날 깨운다아직도 내 고양이는 현관에서 날 마중한다 계절이 흘러가고한해가 끝나가고올해도 살아갔다 간만에 함께 있다 그 즐거움을 담아서그 가을을 담아서그 햇살을 담아서 이 사진을 담아본다. 내 고양이를 담아본다. 2015/10/15 - [적묘의 고양이]15살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