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 와서 처음으로 가는 휴가라 설레는 마음도 가득이고 어디로 갈까도 많이 고민했는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대로!!! 쿠스코로 간 것은 무엇보다, 마추픽추 때문이지만 또 하나의 이유는 선배 단원 집 고양이 미모의 소피 때문!!!!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 소피는 너무도 예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귀국을 앞둔 단원에게 쿠스코 가니까 고양이 보여주세요!!! 라고 말을 거는 만행을!!!! 실제론 선배 단원이 빌려사는 집의 집주인네 고양이인 소피~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페루사람들 답게!!! 새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개도 있더라~ 안데스 산맥의 한줄기에 위치한 쿠스코 시 중에서도 더 위쪽... 전망은 좋지만 걷기는 힘든 곳에 고양이와 푸른 하늘이 있는 풍경 그냥 걷기만 해도 힘든 3400미터의 해발고도 그러나 여기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