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 42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무엇으로 낚을 수 있는가,월간 낚시,미끼

묘르신들의 월간 낚시 파닥파닥 아..이젠 찍기 힘들어요. 일단, 너무 안 움직임. 시동 거는데까지 뭔가... 너무 오래 걸려요. 공회전으로 치면 뭐..지구 오염은 얘네가 다 시키는거예요. ㅡㅡ;; 집사 팔은 이미 굳어가고.... 이건 깜찍양의 특징 무조건 이 작은 의자 아래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앞발만 왔다갔다 그래서 잡는게 아니라집사가 가까이 가주면잡는 척은 해준다 정도? 참, 이런 의자는 고양이 키우는 집에 완전 비추예요. 깜찍이와 나이가 같은데깜찍이가 저지른 만행이랍니다~ 대략 2,3살때부터 꾸준히... 가져다 버리자고 하고는 있는데 어차피 깜찍양 전용 스크래처가 되어버려서..;;; 오늘 운동은 이것으로 충분 막내야 너 놀아라~ 몽실양 호출해 봅니다. 몽실양은..... 일단... 카메라 놓고 놀아..

[적묘의 서울]천호 현대백화점,하늘정원에서 사우론 타워를 보다

이번엔 천호동에서 오가면서 새삼 놀란 것!!! 정말 어디가나 보이는 사우론 타워!!! 현대백화점 옥상에 올라가면 잘 보이겠지하고 기대하고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진 천호역에서 내려서바로 로데오 거리쪽으로 나가니까 한번도 저길 올라가야지 하는 생각을 안했는데 생각해보니 어느 백화점이나 대부분 옥상 정원이나 하늘 정원전망대...가 있으니까요!!! 지금 천호 현대백화점은 리모델링 중이라서1층이 좀 정신없더라구요. 바로 엘리베이터로 하늘 정원으로!!! 규모가 크진 않은데전망이 정말 좋아요 유리창 반사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한강도 보이고 꽃이 피면 유난히 더 예쁘겠다 싶은 올망졸망산들로 둘러진 예쁜 동네에가득 빌딩들이 올라오는 거죠 그리고 반대쪽으로 보면 역시 사우론 타워!!! 그 아래 보이는 것이풍납토성이랍니다..

[적묘의 서울]잠실,석촌호수,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그리고 오리들

서울에 도착하자 마자 생각보다 더 +_+ 따뜻해서 다행이다!!! 그런데 평창 동계올림픽 하고 있다는 것이진짜 실감났던 건? 역시..;; 스폰서 기업의 힘이군요!!! 김포 공항에 내리자마자 와아!! 하고 감탄하기도 했지만 롯데 지하에서 만나서 위로 이동하려는데 눈을 사로잡은 +_+ 귀여운 수호랑 반다비!!!! 저 멀리서만 보던사우론 타워 근처에 왔으니 가까이서도 한번 보러 가봅니다. 올라갈 생각은 없고..;;; (비싸..ㅜㅜ) 나와서 사우론 타워도 함 보고 석촌 호수도 한 바퀴 돌아보자고 길을 건너 롯데타워몰로 들어갔더니만 사람이 많아서 바로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했는데 1층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굿즈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사람 많은 게 싫어서 안내려간 것이갑자기 좀 후회되..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13살 묘르신, 담초는 숨박꼭질, 집안에서 망원렌즈를 쓰는 이유

시선이 뜨겁다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마징가귀가 내려가지 않는 중 귀를 살포시 내리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눈을 조용히 감고 꿈뻑 졸기도 하지만 왔다갔다 하는 동안에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계속 움직임을 따라온다 이 거리감과 이 긴장감을 담아내려면 무조건 망원렌즈 장착 첫날은 그야말로 숨박꼭질 문 저쪽 화장실 좌변기 뚜껑 위 없는 줄 알고성큼 다가왔다가 급당황해다시 나가려는 급턴까지!!!! 술래에게 잡히긴 싫은 거지!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결론은 세탁기 위로!!! 그래도 24시간 지났다고 하악은 안함 +_+ 이젠 슬쩍 이불 위로 자리를 이동해서편하게 뜨뜻한 자리에서 숨기 시작 또 24시간 더 지났다고 봉인해제 간식 좀 주고 놀아주고그랬더니.. 만져라 인간!!!! ..

[적묘의 고양이]2018년 담초, 친구님네 노랑둥이,갈등 중,간식이냐 하악이냐!!!

묘리둥절!!! 서울에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담초군이 완전 이상한 표정으로 그대는 누구십니까? 마징가 귀 장착했습니다. 분홍분홍코도 분장 끝났습니다. 하악 발사발사!!!! 하아... 놀란 눈은 커다래지다 못해 굴러 떨어지겄다야..ㅡㅡ;; +_+ 역시나 묘르신 2006년 생인데우리 그래도 꽤 자주 본거 같은데..;; 오랜만에 왔다고 이렇게 뇌물도 준비했는데!!! 김영란법 안 걸리게소소하게 들고왔다고 삐짐인거야? 긴장 긴장은 왜 이리 하는건지 요즘 고양이키우는 집들에서카메라를 거의 안쓰고 폰으로 다들 찍다보니 제 카메라 소리가 정말 정말 싫고 커다란 까만 것이 너무 무서운건가..;; 카메라를 들면 긴장하네요. 그래도 간식의 유혹은 강력하여라!!! 렌즈도 무섭고셔터 소리도 신경 쓰이지만 일단 먹습니다. ..

[적묘의 서울]이태원세계음식거리,세계음식특화거리,대중교통 추천

2년 만에 온 이태원 같은 듯 변한 듯 많이 변했네요!!!! 일단 포크부터 딱 보고 +_+ 이태원세계음식거리,세계음식특화거리 제대로 찾아온거 확인!!! 아..정말..;;; 지금까진 지하철을 타고 다녔는데 처음으로...선배 차로 왔더니..; 차도 많고..ㅠㅠ 징하게 돕니다.;;; 길을 빠져나가야 하는데우와 우와... 그래도 일단 여기까지 도착 +_+ 국제루터교회를 지나서 드디어 한남동 이태원으로!!!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주차장이 없는 식당을 갈 때에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대고편하게 다니는게 좋아요..;; 불법주차로 끌려가보면..;; 역시 맘편하게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_+현명하잖아요!!! 길을 건너서~ 쭉쭉 걸어갑니다 그리고 커다란 접시가 보이면 여깁니다 +_+ 밤이 되면 분위기가 많이..

[적묘의 한국]고양 일산 스타필드,노브랜드 매장,발렌타인 초콜렛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고양 스타필드 +_+ 서울 온 김에 미세먼지와 추위를 피해서 실내로 고고!!! 근데... 계속 계속 가는군요 +_+ 드디어 3km 남았습니다. 도착!!!! 주차가 무료입니다!!! 넓은 부지라는 것이최고의 메리트 쇼핑몰, 쭉 연결된 가게들 평일 낮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기도 했지만 일단 대지가 넓어서 층마다 사람들이 분산되면 어느 정도 와도 갑갑하진 않을 거 같아요. 그렇게 높지 않아서 에스컬레이터로천천히 오가기 괜찮구요. 안에는 여러 슈퍼마켓들도 입점해 있는데 가장 시선을 끌고, 또 가장 사람들이 많았던 곳은 노브랜드였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람없는 사진만 몇장~올려봅니다. 입구는 계속 사람들 얼굴이 나오네요.; 그야말로 저렴한 가격 생각보다 더 ..

[적묘의 고양이]15년 전, 초롱군, 2003년에 뭐하셨어요?

2003년에 초롱군은 왕십리 모 지하방에서 곰돌이와 함께 발라당을 하고 있었지요 어찌나 올라가는걸 좋아라 하는지.. 방법이 없어서..ㅡㅡ;; 청소 하고 먼지 털고 천 깔아주고 곰돌이까지 끼워주니 아싸!!! 조쿠나 하며 발라당 발라당 그땐 터럭도 좀더 짧고~~~ 뱃살도 좀더 없고!!!! 아..뭐.. 그랬다는 거죠... 2011/07/15 - [고양이와 딸기의 상관관계] 초롱군을 낚는 미끼! 2011/07/15 - [여우님네 새침+에버] 파전에 고추튀김은 옵션 +_+ 2011/07/09 - [적묘의 사진tip] 사진정리 한번에!디카북이나 앨범으로~ 2011/07/07 - [지붕위 노란고양이] 해줄 수 있으니까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2011/07..

[적묘의 멕시코]할로윈에 어울리는 기념품들, 해골, 까뜨리나,La Catrina,멕시코기념품

영화 코코를 얼마 전에 보고 왔는데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내용, 스페인어멕시코의 일상들이 참 새록새록하더라구요 엘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el Día de los Muertos)만성절이라고도 하고 할로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말 그대로 죽은 자들을 위한 날이랍니다. --------------------------- 까뜨리나는 해골을 화려하게 꾸며 놓은 것으로멕시코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실제론 단어 자체가 멋쟁이란 뜻이고[형용사] 옷을 잘 입은, 멋을 부린 [양성명사] 멋쟁이 영어 이름으로는 캐서린이랍니다 멕시코에서는 멕시코 시티랑 플라야델 까르멘에서머물렀었는데 마트에만 가도 많이 판매하는 기념품 중 하나가까뜨리나예요. 칸쿤보다는 플라야 델 까르멘이 좀더 저렴해요. 어디서나 비슷하게 만날 수 있..

[적묘의 단상]2018년 새해인사,해가 떠오르고,갈매기는 날개를 펴고, 고양이는 다시 잠들 시간

10대엔 뭐가 그렇게 겁이 많이 났는지 챗바퀴 속책 속에서만 자유롭게 날았고 20대엔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이 없어 조바심이 가득 30대엔 그래도 살아왔던 것들이 있어서 사는 것에 대해서 조금 내성이 생겼다면 이제, 곧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삶에서 멀어지고자 하는 중 편하게 걸어도 되는 길들을 그렇게 걸을 수 없는 현실을 그냥 그렇게.... 이젠 사회의 변화가 역사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삶의 방식이 그 어느 때와도 다른그 서로 다른 세대가 중첩되는 갈등의 시대 머리가 둘 달린 까마귀도 아니고발이 세개 달린 까마귀도 아니니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스스로를 다 잡을 수 밖에 무엇을 어떻게 보는가를 제발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길 새해에 어느 곳에서무엇을 하고 있는지, ..

적묘의 단상 20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