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 63

[적묘의 고양이]스코티쉬 폴드와 곰돌이의 조용한 연휴 아침 모델놀이

조용한 아침조용한 거실조용한 소파 조용히 살짝가방을 열어서카메라를 켠다 어찌 이렇게 곰돌이랑 케미가 좋을까~ 그냥 이쪽으로 누워도저쪽으로 누워도 그냥 곰돌이가 니꺼구나~ 낯설진 않지만익숙치도 않은 새벽 모델로~찍사 놀이에 삼매경 +_+ 서로 당황하면서조용히 아침 촬영 모드~ 그대들은 뭘 해도 귀엽구랴~~~ 잠결에 수평 가출한 건 비밀로 +_+ 2016/02/03 -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스코티쉬 폴드를 낚아라 파닥파닥2016/01/30 - [적묘의 고양이]스코티쉬 폴드만의 공간~ 진분홍 멋진 텐트집을 거실에!!!2016/01/20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스코티쉬 폴드의 느른한 하품2011/10/03 - [적묘의 고양이들] 오빠의 애정표현, 키스가 줄었어요2016/06/03 - [적묘의 고양이]쥐잡..

[적묘의 서울]흥인지문,한양도성박물관,한양 나들이,동대문,성곽공원,무료입장

눈감으면 코베어 간다는 바로 그 서울입니다.한양에 오면 말이지요 +_+사람 조심해야 한다고 하죠~ 자아~ 눈 감아도 눈 떠도 좋은한양구경~그것도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동대문, 한양도성박물관, 길 건너면 동대문쇼핑몰들이 쫙 있고 청계천을 지나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그렇게 반나절 산책 겸 서울 도보투어 하면 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도심 공간으로만 인식했던흥인지문이 오랜만에 가보니도심 공원으로 탈바꿈을 했더군요 산책코스로도 좋고무료 한양도성박물관도 있어서야경도 보러 한번 다시 찾아보고 싶은 공간으로... 지하철 동대문역에서 내려서 앞쪽은 사거리로차들이 지나다니고 뒤쪽에 공간(!!!)있어요 한성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도성으로, 흥인지문은 성곽 8개의 문 가운데 동쪽에 있..

강남횟집,자매수산 강남역2호점,생연어회와 물회

요즘은 정말 정신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는 종로에서하루는 천호에서하루는 강남에서 옛 지인들을 만나기도 하고또 다른 나라에서 만났던 이들을다시 한국에서 만나기도 하고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좋은 인연들에 감사하면서 말이죠 친구와 함께 간 곳은강남 2호점 자매수산입니다~ 아직 퇴근 시간 전인데이미 테이블이 예약이 되어 있었고바깥쪽 테이블도 손님들이 있었어요. 안쪽도 살짝 찍어보았답니다. 계산할 때쯤엔 안쪽에도 손님들이 신선한 물고기들~ 봄제철 회축제!!! 발랄한 오징어들~얘네 왜 정말 싱싱하게 수영하는 중 예쁜 날개짓이지만..맛있어 보인다는 것이 함정 위치는 강남역 자라매장 뒤쪽이에요 자라 바로 뒤여서찾기 쉽더라구요. 한가롭게 앉아있을 여유도 없이금방 금방 자리가 차더군요. 역시 가격 때문일까요? 기본 셋..

[적묘의 갈라파고스]계곡수영장 라스 그리에따스 스노클링,Las Grietas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군도! 가장 자연적인 곳으로 남아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요대부분 배를 타고 나가서가이드와 함께 가야 하는 곳이 많거든요. 그 중에서 무료는~ 다윈센터, 또르뚜가 베이, 배타고 건너가야 하는 라스 그리에따스아예 다른 섬, 이사벨라 섬 입구의 무료 스노클링 배타고 건너갈 때는1달러 안했던가 그 정도였던거 같네요.왕복이니까 2달러~잡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물 종류 챙겨가세요! 항구에서 좀 걸어 들어가니까신발도 편한 것! 계속 표지 나옵니다. Grieta 틈, 균열이란 뜻의 스페인어입니다. 여성형 복수니까~ Las Grietas 두 개 이상의 균열, 큰 틈 사이니까계곡이라고 간접 번역해도 될 것같습니다. 이 안에도 괜찮은 호텔이 있습니다.가격은..

[적묘의 동해]해돋이명소 촛대바위,푸른바다에선 반건조 오징어를! 짧은 강원도 여행,추암역

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여러 아름다운 섬이 있는아기자기한 나라랍니다~ 그 중에서 애국가 첫소절의 일출을 담은 곳이기도 하고겨울연가 촬영지기도 하다는 이 추암.추는 송곳추~ 송곳바위, 촛대바위를 보러 갔답니다. 페루 리마에서 살면서는어찌나 해돋이가 그리웠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면적이 큰 나라에서바다는 전부 서해바다니까요.대신에 석양은 참 많이 봤네요 ^^ 정작 한국에 와서도일출은 그렇게 자주 못 본 것이못 일어나겠더라구요.잠은 푹 자야죠 +_+ 출근 할 때는 출근한다고출근 안 할 때는 잔다고 그리고 제가 일어나지 않아도 해는 뜨니까요? 므흣~ 추암역에서 내리면바로 역에서 내려와서 추암해수욕장으로 걸어갈 수 있어요. 바로 옆에 추암 조각공원도 있습니다. 그대로 쭈욱 걸어가세요. 여기도 뭔가..이거저거 정말 많..

[적묘의 고양이]쥐잡기를 포기한 도시 고양이와 쥐가출 기원 +_+

옥상 정원에 등장한 쥐 정말 귀여운 쥐..어떻게 보면 초롱군보다 몽실양과 더 닮아서몽실양이랑 같이 그냥 잘 지내면 좋겠군하면서 맘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집사..;; 그러나 도시의 세균과 바이러스 주 전달책 역할을 하는....그런 쥐니까...같이 사는 것은 아무래도 좀 그렇죠 쥐잡이를 합시다!!!! 힘들게 꼬셔서옥상으로 강제 나들이 모드 요즘은 노묘들이라고당췌 옥상에 자주 나가려고 하지 않아요. 그래도... 쥐 잡아보자!!! 라고 했더니 어이없어하는 17살 초롱옹 니가 잡으라옹~ 몽실양... 몽실양!!!!! 햇살이 좋네요~ 하아~~~ 떡실신은 고양이의 여가 생활이지요 응? 뭐라구요? 안들려요...라고 강력하게... 고양이 주제에 멍때리기 있음? ....있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격하게 아무것도 안..

[적묘의 경북]전망좋은 화장실,7번국도 휴게소, 동해안 망양휴게소 바다 전망대

오랜만에 한국에서 바다를 보는 기분으로아..난 부산 사람인데도 글게 희안하네~그런 느낌으로 다녀왔던 짧은 여행 1박 2일 코스입니다.부산-망양휴게소-동해 추암-강릉 오죽헌-낙산사-강릉-서울 그 중에서 정말 예뻤던 망양휴게소! 물이 맑아서 속이 다 들여다 보이더라구요. 휴게소에 도착하자 마자바로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바다와 정말 가까이 있어요.도착하기 전부터 전망이 정말 좋네요~ 휴게소는 간단한 편의점과 식당 계단으로 올라가서 바로 위쪽으로 가면 바다로 향한 전망대가 있어요. 아 지긋지긋한 사랑의 자물쇠..ㅡㅡ;; 열쇠를 바다 속으로 던지는 것도엄연한 환경 오염인데.. 뭐 그렇다고 치고 물 속이 보이는 예쁜 동해바다~ 이 전망대는 꽤 높아요. 요런 느낌!!! 그래서 바람이 순식간에 확!!!엄청 강하더라구요..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계단운동,feat 닭가슴살 간식

노묘 3종세트를 움직이는 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싫은 더위 그럼에도 불구하고계단을 올라오는 힘 아직 계단 아래 있는깜찍양 빛의 속도로 추월해서무릎 위로 올라오는 몽실양 그러나 모든 간식의 순서는초롱옹부터~ 오빠가 나이가 많아서 힘들어하니까제일 어려도..;;; 11살인 몽실양이 자꾸 들이대거든요. 어느새 오른쪽 뒤에 바짝 와 있는턱시도의 발이 보이네요. 깜찍양입니다. 그러나 저러나초롱군은 진짜 요즘은 눈꼽도 잘 안 떼고내내 졸다가 덥썩 닭가슴살 간식을 베어무네요. 낼름 +_+ 코까지 마무리하는진정 깔끔이~ 그 사이에 무릎을 밟고 올라오는우리 막내~~~ 아 이 전투적인..;;; 우리 사랑스런 러블러블은 어디로 전투력 상승 중 +_+ 깜찍양은 한조각 물고가서저쪽에서 먹고 있고 초롱군은 몸매무새 다..

[적묘의 모로코]이슬람 국가인 모로코에서 맥주, 알콜 구입 방법 cave alcool

모로코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대놓고 술을 판매하는 곳은 호텔 바입니다. 외국인 거리가 따로 있다면큰 도시에서는 술을 판매하는 외국인 상대의 식당이나나이트 클럽같은 것도 있지만 작은 도시에서는 호텔 바 안에서 술을 판매합니다. 그리고 큰 도시의 경우는? 음주를 즐기는 편이 아닌지라우연히 동행하게 된 분들과함께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정보~~~ 마라케시2박3일->사하라2박3일->페즈 2박 3일->쉐프샤우엔 5박6일->아실라->탕헤르 사라하에서 페즈로 넘어간 상태에서깨끗한 숙소, 시원한 맥주가 아쉬울 때긴 했어요 ^^;; 쉐프샤우엔의 경운 제일 큰 호텔인 파라도르 바에서 술을 판매합니다.탕헤르는 클럽도 있고 술집도 있다고 하구요.-이건 택시 기사님께 들었습니다~ 페즈에서는? 바로!!!!!까르푸를 가라는 것!!..

[적묘의 서울]을지유람,손글씨간판,시간이 멈추다,골목탐방,무료도보투어,을지로 특화거리

여행을 하다보면종종 각 여행사나 지역에서 진행하는무료 도보 가이드 투어가 있어요. 서울에도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생겼더라구요. 을지투어 해설프로그램이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되고 있어요.무려 이름도 예쁜 을지 유람~ 을지로는 서울시청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이르는 2.7㎞인데을지유람은 근대 산업을 테마로을지로 3가 주변의 골목길 투어랍니다. 사이트의 설명 참조 ^^ http://tour.junggu.seoul.kr/tour/h02_culture/h21_top_11.jsp 해설코스을지로 특화거리 /한국어운영시간매주 토요일(15시) ※ 4인이상 단체 신청 시 상시 출발가능 (문의 : 3396-5085)참여대상해설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누구나(무료) ※ 영리목적 이용 불가예약신청관광 희망일 기준 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