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 51

[적묘의 괌]투몬베이 스노클링+호텔존 걷기,하얏트,두짓타니,아웃리거,리프,웨스턴,롯데,니코

괌에서 특급호텔을 꼭 가야할 이유?투몬베이를 다 끼고 있으니까요 +_+ 그리고 그냥 노느니 뭐하겠어요~호텔 구경도 하고 그런거죠아 아니군요..그게 그냥 노는거니까요 ^^ 본격 관광객 놀이~호텔에 연결된 해변에서 노는 것은어떠한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니~투몬베이 끼고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곳에서 스노클링하기!참 쉽습니다. 먼저 수영복 입고 그 위에 선드레스스노클링 마스크 준비아쿠아 슈즈 신고, 수건이나 큰 스카프 준비, 마실 것 준비! 드림 렌터카에서 제공해주신이 지도는 제가 정말 잘 쓰고 있어욧 ㅎㅎㅎ다음에도 쓰려고 한국에 잘 가지고 왔답니다. 저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몇 군데 나라를 제외하면특히 미국과 유럽은 비용에 비해서 시설은 열악하고 제공되는 음식이 ..

[적묘의 고양이]느른한 오후 17살 노묘의 시선,거실 인테리어 필수소품

늦은 봄이른 여름 그런 거 없이 그냥 겨울바람 끝나니여름이 시작되고 초롱군은 그냥 바람부는 창 앞폭신하게 방석깔린 소파 자리가지정석으로 결정해버린 모양 그냥 거실 인테리어 필수소품소파 위 고양이~ 커다란 창 짤랑짜랑바람에 흔들리는원석 풍경들 소리 올해는 다들 왜 이리 화사한지 동시에 6송이고 7송이고활짝 활짝 만개하고 있는아마릴리스 돌은 나이를 먹지 않고꽃은 순식간에 지니 천천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은우리뿐인가 보다 천천히가 아니지눈을 감으면 17년 전이어제같은데 처음 만나서 서로 온기를 나눴던 시간이어제같은데 아마릴리스보다더 선연하게 기억이 붉은데 어느새 우리는 또 다른 시간에또 다른 공간에또 다른 카메라 또 다른 계절에또 다른 꽃이 피는 곳에 그렇게 시간을 마주하고 있다너의 곰젤리도 더이상 부드럽지 않..

[적묘의 강원도]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을 동해에서 만나다

천년고찰이었던지금은 새로 만든....낙산사를 간 것은 의상대와 홍련암은 소실되지 않았다는 것그리고 새로 잘~~~ 지어서보기 좋다는 것 무엇보다 대학시절에 가고 안가서너무 궁금했었죠. 도착...긴 시간 운전해주신 울 아빠 최고 +_+ 2005년 화재 이후국민들과 불자들의 정성으로 복원했는데~ 복원이라도 오리지날은 아니니까천년고찰"이었던"을 붙여줘야 할 거같은데..;; 사실은 고려 때 몽골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재건 재건천년 재건의 역사랄까.... 입장료 쎄네요 카드됩니다. 카드결제로 티켓 구입.2명이면 같이 찍혀나와요.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됩니다~ 낙산사 www.naksansa.or.kr 낙산사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티켓 뒤의 건물 중 왼쪽이 자료들이 있는의상 기념관입니다. 의상..

[적묘의 여행tip]기내반입 화장품과 기내수하물로만 여행하기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단기 여행이어도 장기 여행이어도 확실한 것은 짐의 무게가 적으면여행에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짐을 여행 짐을 잘 싸면모든 것이 가벼워지고 적은 것을 들고 다니면피로감이 덜하니까요. 또 저가형 항공을 이용할 경우8kg에서 10kg의 기내용 수하물 무료제공만 이용한다면꽤 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잃은 것을 적어진다는 점에서도적게 가지고 떠나는 것도 괜찮은 점이지요. 제가 필수적으로 챙기는 것은mp3, 다이어리, usb 메모리, 각종 소량의 화장품들, 입술보호제품- 비행기 안이나 숙소가 상당히 건조한 경우~사탕같은 간단한 간식류 물론 지갑을 두둑히 혹은 카드 몇장으로 가득 가득 짐을 만들어서돌아오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겠습니디만... 어디로 가느냐에..

[적묘의 단상]서울 2016 정동야행 ,덕수궁,야경출사 강추,테마여행

서울에서 살면서도 몰랐던 서울 이번에 정동야행을 통해서좀 더 가까이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그 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는 것을 본것 같기도 하다 내가 본 것이 서울의 현재이니서울의 과거와 미래는또 얼마나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을까 시청별관 정동전망대에서내려다보는 덕수궁을 돌담길에서 흘러나오는 버스킹을 20년 전엔 상상이나 했던가 고즈넉한 돌담길을발랄하게 즐겁게 가득 메운 사람들의 물결을 생각도 못했었는데 덕수궁에서사람들이 연주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밤에 고궁을 들어온다는 것이그 자체로 신기하다 빛이 비치는 고궁 안에 중화문과 중화전 사이에가득한 사람들 중화문을 무대로 삼은 금난새의 오케스트라 연주는그래도 역시 덕수궁이랑은 궁합이 아쉬워라 조선이 아니라대한제국으로 개명한구한말의 서글픈 역사를 그대로 안고 ..

[적묘의 서울]정동야행 2016,덜덜골목 체험프로그램,거리공연,주말나들이 강추,봄밤테마여행

오늘밤에 한번 나가볼만한주말 나들이, 밤을 걸어보시길 ^^ 덜덜골목전깃불이 한국에 처음 켜지던 시절, 발전기가 덜덜거리며 요란하게 돌아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덜덜불’!덜덜불이 있던 그 옛날 덕수궁 골목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덕수궁 돌담길에서 덜덜불 거리를 체험해 보세요. 운영시간 2016. 05. 27(금) 18:00~22:00, 05. 28(토) 11:00~22:00 장소 덕수궁 돌담길 http://culture-night.junggu.seoul.kr/contents.php?code=0501 아직 동행님을 만나기 전이라서급하게 풍경 사진 찍으면서 움직이는 중 정말...외국인들도 많고 흥미진지 여긴 어르신들이 무지 좋아하시던데요 다들 같이 사진을 찍으셨어요. 동주도 생각나고 입구의 간이 안내소에..

[적묘의 서울]정동야행 2016,주말나들이 강추,봄밤테마여행,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불금 보내고, 토요일 밤을 또 기대하며~오늘의 시간을 급히 정리해 올려봅니다 ^^ 5월의 마지막 주말밤을 정동야행과 함께 하심이 어떨런지요?일정 : 2016.05.27(금) ~ 2016.05.28(토) 장소 : 서울 중구 정동 일대 근대 역사의 시작이자 근대 문화유산일번지, 정동! 정동 곳곳의 고색창연한 문화재들 사이로 역사가 흐르고 밤이 내리면 “정동 야행” 축제가 시작됩니다. 조선시대 왕이 머물던 덕수궁을 비롯해 근대 서양문화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던 곳. 지금도 각국의 외교공관을 비롯해 이화학당,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 등이 100여 년의 세월을 버티며 정동의 생생한 역사문화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공식사이트 발췌입니다 ^^ 전 서대문역에서 출발해서농업박물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덕수궁으로 올라갔답니..

[적묘의 고양이]에스프레소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달콤한 향을 입힌 커피가 아니라짙은 에스프레소용 커피 진한 커피를 선호하는 언니님이 보내주신 선물~ 박스를 열자마자 우엉~ 흐음~~~ 바리스타에 도전하려나? 시원한 소파 아래 콕 박혀있던깜찍양도 슬쩍 나와서 깊이 들여마셔보는 향~ 이건 고양이용이 아니다냥 새로 뜯은 커피~ 신선한 갓볶은 원두를그라인더에 넣고 수동으로 슥슥갈아본다~ 테스트용으로 조금 굵게~입자가 느므 굵어 주심..ㅡㅡ;; 그래도 신선하게 가득 부풀어 올라오는 향기가득 2016/05/27 - [적묘의 부산]분위기있는 경성대 와인바,루시옹,Roussillon,pm6~am32016/04/22 - [적묘의 타이완]마오콩에서 즐기는 커피와 카오스 고양이,Red Wood House2016/04/26 - [적묘의 타이완]지우펀,전망좋은 숙소,산해관, ..

[적묘의 부산]분위기있는 경성대 와인바,루시옹,Roussillon,pm6~am3

좀처럼 잘 가지 않는 경성대쪽인데오랜만에 모임이 이쪽에서 있어서 갔네요. 분위기 있는 와인바~루시옹,Roussillon 사실... 분위기를 마셔야 하는데맛있는 파스타에 빠져버렸답니다 ^^ 독특한 느낌의 미러볼에 괘종시계에와인에 통기타~ 소소한 소품들에밤에 조명들어오면 또 다른 느낌일 듯 +_+ 모임에서 따로 예약을 해서낮에 빌렸기 때문에낮시간에 갔지만 실제론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하는 곳이예요 예쁜 빈티지 분위기의 바~ 와인 소개글들~목에 딱 달고 있네요. 사실...눈길을 딱 잡은건이 예쁜 와인잔 홀더... 너무 탐나더라구요 한참 바라보니 요것도 직접 만드셨다고~~~ 좀 일찍 도착해서다른 사람들 올 때까지 줄리앙이랑 눈도 마주치고~ 오마나? 다트게임도 있고 ^^ 평소엔 창을 닫아놓은 곳인데역시 이..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 몽실양의 미학,최후의 만찬을 좋아하는 이유

몽실양의 예술적 소양이점점 업그레이드됩니다. 역시 고양이에게도 미술교육은 필수~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만나면 된다면서미리 공부하는 자세 ??? 일리가 없지요 +_+ 여기가 +_+ 시원하니까요!!! 현관 입구에 딱!!!! 한국 성모자상, 그리고 여기저기서모시고 온 성상들이나 상본들이 있어요. 우리 몽실양~ 이 거룩한 고양이는여기가 시원하다는 걸 너무 잘 알아요~ 순식간에턱을 괴고드러누웠어요!!! 몽실아~~~엄마가 너 내려가래~왜 자꾸 올라가냐고 훗... 여긴 시원하니까 그렇지 최후의 만찬 옆이 제일 시원함!!!! 난 암것도 못 들었다고개 휙!!! 여기가 정말 시원하거든요~~~ 엄마가 아무리 불러도몽실양은 꼼짝하지 않아요. 이런 지조가 있는 고양이랍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