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 63

[적묘의 홍대]광장그릴키친,연남동 술집추천,버터관자,라자냐,콥샐러드

홍대 정문 쪽을 주로 다니다가동교로 쪽으로 걸어봤답니다.그 사이 골목 골목의 풍경들도 좋고 항상 다니는 길들 말고새로 조성된연남동의 다른 모습들도 보고 싶었거든요. 살짝 배도 고프고 +_+모든 구경은 먹고 난 뒤에 하는 것이지요~ 예쁜 큐브 형태의 간판에 눈이 딱 갔답니다. 연남동 광장 그릴~ 모퉁이를 딱 돌면 앗 지금보니까 맥주도 행사하고 있었군요 +_+ 근데 먹고 싶었던 것!!!오늘의 메뉴로 딱 나와있어서 바로 +_+ 자리에 앉아서 살짜꿍 고민하다가 +_+ 역시 라자냐가 좋아~그러면서 +_+ 같이 간 친구는 또 정작 라자냐는 첨 먹어본다고 ㅎㅎ 기본 세팅~ 그릴이란 이름에 어울리는나무로 분위기있는 실내 세련된 물 주전자랑냅킨 누르는 귀여운 볼!!! 에피타이저로 똭 나온버터관자&시금치 소스 제가 정말 ..

[적묘의 신촌]꽁술,신촌세계맥주추천,거품 뺀 안주 저렴하게 맛있게!

날이 덥다보니시원한 맥주 한잔이 땡기고 속이 답답하다보니이야기 통하는 사람들이 그립고 같이 잔을 부딪히며주저리 주저리답은 없지만 질문은 끊없이 흘러나오는 시간들 오랜만에 간 신촌에서독수리 다방 꼭대기에서내려다 본 4거리 저쪽 좁은 일방통행길로 들어가면 창전교회를 등지고 쭉 젊은 고민들을 이야기들을풀어나가기 좋은 무수히 많은 술집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세계맥주 전문점인 꽁술~~~ 입구부터 선명 선명!!! 예전에 잘 가던 바가 생각나네요.지금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면 그렇죠 +_+ 음악을 틀어주고뮤직비디오도 보고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면서정말 열심히 이야기를 나눴던 그 느낌이 그대로네요 ^^ 이 집의 특징은무한제공 셀프 팝콘!!! 그리고 외부 안주 반입 가능이란 말이 제일 잼났어요 ㅎㅎㅎ..

[적묘의 괌자유여행]차모로빌리지,수요 차모로 야시장에 가야하는 이유,Chamorro Vilage,Guam

여행을 하다보면진짜 일주일은 그곳에 있어야 볼 수 있는주간 행사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괌의 차모로 수요 야시장은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4일째에 렌트카를 반납하고숙소를 옮겨서 그냥 축 늘어져있을 가능성이 높았던 날이었거든요 ^^;; 썬하우스분들께서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 덕에다녀왔답니다.2016/05/19 - [적묘의 미국]괌자유여행 추천숙소,June & Ronald, 썬하우스,airbnb 남부투어로 렌트카로 돌았을 때는파세오 공원과 차모로 빌리지그리고 맞은 편의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묶어서 보면 되요. 낮엔 이렇게 한가로운 곳!! 그냥 둘러보긴 했으니그래 수요일엔 그냥 쉬자 하고 접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밤에 가면 +_+ 같은 공간이 다른 분위기로 한번에 변신!!! 무엇보다..

[적묘의 홍대]파스치노팬스테이크,홍대역맛집추천, 홍대스테이크맛집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가 길어지면서시간적 여유가 좀 생겨서 홍대까지 진출?? 했습니다. 홍대 9번 출구에서 내려서걸고 싶은 거리 걸어서~저쪽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고고!!! 조금만 들어가서왼쪽으로 보면예쁜 벽화길이 보인답니다. 조금 걸었다고 배고프네요밥부터 +_+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_+ 거기에 보이는 파스치노팬스테이크 2층으로 올라갑니다 +_+ 거의 12시간 영업이군요 +_+ 파스치노팬스테이크 연락처 : 02-322-8575 옹~ 홍대 미팅 추천 장소라더니 ㅎㅎㅎ귀엽습니다. 햇살좋은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팬이 귀엽습니다 +_+ 오오..에이드 이벤트 중 +_+ 레모네이드 한잔에 이벤트로 콜라 한잔,호두가 맛있는 시저 샐러드,이벤트 중인 치즈 팬 스테이크,달콤함과 느끼함을 동시에 잡아줄 로제 ..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의 유일한 술집, 파라도르 호텔,Hotel Parador

이슬람 음식에 대해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비할랄 음식 외엔 없다면 비할랄 음식을 먹어도 됩니다. 이슬람의 모든 법률권위자들은 극한 상황에서는 금지된 음식을 먹는 것을 인정합니다. 즉, ‘필요는 금지된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법적 원리에 따라서 생존을 위해서 금지된 음식을 먹는 것은 허용하지요.이슬람에는 모든 일이 합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계율이 가장 상위에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군에 소속된 무슬림 출신 장병들은돼지고기를 먹었고,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터키 장병들 또한전시 상황에서 이슬람 음식만을 섭취하진 않았을 겁니다. 이슬람 국가에서엄격하게 금지되는 것은사실 술입니다. 술에 대한 판매는 합법이지만 음주는 율법적으로 금지다들 아는 술이 안 좋은 이유에 율법적으로도 금지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

[적묘의 이탈리아]스펠로, 꽃의 도시, 아씨시에서 왕복 반나절여행, Spello

아씨시에서 남동쪽 10km 로마에서 아씨시로 가는 길 사이에 있답니다. 전 로마에서 머무르고아씨시에서 2박 하면서 반나절만에 스펠로를 다녀왔답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비슷 비슷한 작은 유럽 소도시라서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조용한 동네의 중세풍 거리를 좋아한다면반나절 나들이로 괜찮습니다. 이건 트랜 이탈리아인데그냥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끊었습니다. 시간대별로 가격이 달라서제일 싼걸로 그냥 시간 맞춰서 끊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참 이탈리아에서 기차 탈 때는이렇게!!! 기계에 직접 체크를 해야 합니다.가끔 기차 안에서 확인하는데펀치가 뚫려있지 않으면부정승차가 됩니다. 기계에 넣으면 이렇게 구멍이 생긴답니다~ 어떤 구간에서는두세번씩 검표원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씨시에서 탑승~ 좌석도..

[적묘의 고양이]이탈리아 고대로마 유적지에 고양이가 산다.또레 아르젠티나, largo di torre argentina

이탈리아 거리에서가장 눈길을 끌었던 로마의 고양이라는 달력이 있었는데 길을 걷다보면거리 가판대에 정말 많이 팔아요. 저 달력 탐나네 정도였어요.그런데 실물로도 진짜 유적지에고양이가 우글우글한아름다운 곳에 도착했습니다 +_+ 또레 아르젠티나, largo di torre argentina 옛 극장이 있던 곳입니다.유적지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바로 아래쪽내려다 보니 고양이들이 그대로 녹아내려있어요. 유적지에고양이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는데 사실.. 마음에 안드는공연을 반대하기 위해서 고양이를 무대 위에 올려놓기도 했다는...이야기도 있습니다 +_+ 뭐든 고양이들은 사람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 유적지가 마음에 들었는지 어디에서든 잘~고양이의 녹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는 여러 유적지가겹겹히 쌓인 곳이어..

[적묘의 미국]괌 맛집,노량진수산시장?생연어,참치,피셔맨즈 코옵,FISHERMANS CO-OP

여행애서 맛있게 먹는 것은정말 즐거운 일들이죠.저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몇 군데 나라를 제외하면특히 미국과 유럽은 비용에 비해서 시설은 열악하고제공되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요..ㅠㅠ 한국사람 입엔 그냥 짜거나 짜거나 짜다는 것이 문제랄까.그래서 제가 진짜 괌에서 잘 이용한 것은 게스트 하우스랍니다. 이렇게 현지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주는정보가 진짜 정보지요 ^^ FISHERMANS CO-OPhttps://goo.gl/maps/L2VU17wgwRP2 4일째에렌트카를 반납하고숙소를 옮겼답니다~ 썬하우스분들께서저녁에 마침 시간이 난다고 함께 동행해주신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회를 판매하는피셔맨스 코옵!!! 노을도 좋았고 마침 딱 수요일 밤이어서저녁에 차모로 야시장에서..

[적묘의 멕시코]소깔로가 보이는 도시 전망대,라틴 아메리카빌딩,Torre Latinoamericana

라틴아메리카 타워원래 이름 Torre Latinoamericana(또레 라띠노아메리까나) 182m, 45층, 1956년 완공 한때 남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지진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은내진 설계를 자랑하는 건물로 멕시코 시티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Eje Central Lázaro Cárdenas 2, Centro, Cuauhtémoc, 06000 Ciudad de México, D.F 소깔로 멕시코에서는 구시가지 중심을소깔로라고 합니다. 망원렌즈로 쭉 땡겨서 담으면이정도 나오네요. 디오라마 기능을 쓰면 요렇게 나오지요 ^^ 멕시코 시티에서 구시가지 쪽으로 가면 어디서나 보이는 라틴 아메리카 타워입니다. 입장료는 대략 5천원 안됩니다.손목에 종이 팔찌를 끼워주고 확인하고 ..

[적묘의 고양이]발 끝에 러시안블루가 녹는 점,발페티쉬 변태?

더울 땐 시원한 곳을기막히게 찾아내는 몽실양입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거실 한복판에서딩구르르르하고 있는 몽실양이녹는 점을 찾아보아요~ 녹는 점을 빨리 보고 싶다면몽실양에게는 발을 가져다 대면 됩니다. 고양이를 적당한 압력으로눌러주세요 손보다는 발이 더 효과좋아요 목덜미에서부터척추를 따라서 슥~~~~~ 엉덩이 끝, 꼬리가 시작되는 지점에 반응이 좋은 녹는 점이 느껴질겁니다. 미친 골골송이 시작되거든요 거기서 부드럽게~ 절대 강력한 무게를 실어주면 안됩니다. 고양이의 녹는 점을 찾는거지압사시키는 것이 아니니까요 +_+ 이미...중독되고 있는고양이 발 쓰담쓰담 고양이는 이미 녹아있다!!!!! 순식간에녹아버립니다. 가볍게 마무리~ 살아나라고!! 톡톡~~~~ 신발과 함께 녹아내린다른 고양이도 또 한마리 +_+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