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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모로코]고양이들이 화보가 되는 쉐프샤우엔,Chefchaouen

유럽에서 가장 가까운 아프리카모로코 모로코 사막 지역 중가장 푸른 동네 쉐프샤우엔지친 여행자의 오아시스같은 곳 고양이들의 천국 아무렇지 않게한 마리가 두 마리가 되고 골목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모두 화보가 되고 그냥 그렇게 있기만 해도한가롭고 편안한 곳 예쁜 색에 끌려남의 집 앞까지 성큼 간 건 알고황급히 돌아나오게 만드는 온몸을 감싼 현지인과편하게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아무렇지 않게 잘 섞이는 곳 그 앞의 정장을 빼입은고양이도 잘 어울리는 골목길을 하나하나 걸어본다 기념품 가게 앞에도한가로운 삼생고양이 대리님 가게 주인 오면후딱 저쪽으로 가는 자유로운 영혼의삼색 고양이 고양이 IS 뭔들 어디 있어도 뭐랑 있어도 그냥 다 잘 어울리는한가로운 고양이들이 가득한 곳 거기서 그냥 같이 한가로우면 되는 곳 20..

[적묘의 서울]가락시장 변신, 가락몰의 이상한 랜드마크

나들이라기엔 일상처럼 지내고 있습니다뭔가 길어진 서울 일상이네요. 가장 많이 오가는 가락시장쪽입니다.적응 안되는 롯데월드타워네요. 항상 출국할 때 없다가 귀국할 때 생기는 무언가는참 적응이 안됩니다.이쪽으로는 서울공항의 비행기가 정말 가까이 지나다니는데문제는 없을까 싶기도 하고.... 역시 적응하기 힘든 이상한 랜드마크들이 정말 많이 생겼지요. 가락시장 옆에 새로 생긴가락몰입니다. 아..... 얘는 뭔가요? 이 사진은 겨울에 찍은 것지난번 왔을 때 담았었네요. 과일바구니도 있고 좀 옆으로 가면 단청과 농수산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접합한 하이브리드 조각상? 밤엔 이런 느낌이랍니다~ 그러고보니3개월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타워가 많이 다듬어졌군요. 무려 22년 동안 대한민국 공군측이 반대한 것을순식간에 허가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