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덥다보니시원한 맥주 한잔이 땡기고 속이 답답하다보니이야기 통하는 사람들이 그립고 같이 잔을 부딪히며주저리 주저리답은 없지만 질문은 끊없이 흘러나오는 시간들 오랜만에 간 신촌에서독수리 다방 꼭대기에서내려다 본 4거리 저쪽 좁은 일방통행길로 들어가면 창전교회를 등지고 쭉 젊은 고민들을 이야기들을풀어나가기 좋은 무수히 많은 술집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세계맥주 전문점인 꽁술~~~ 입구부터 선명 선명!!! 예전에 잘 가던 바가 생각나네요.지금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면 그렇죠 +_+ 음악을 틀어주고뮤직비디오도 보고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면서정말 열심히 이야기를 나눴던 그 느낌이 그대로네요 ^^ 이 집의 특징은무한제공 셀프 팝콘!!! 그리고 외부 안주 반입 가능이란 말이 제일 잼났어요 ㅎㅎㅎ..